[YTN 실시간뉴스] "전파력·면역 회피력 큰 변이 빠르게 확산"

■ 윤석열 대통령이 음주운전 전력 등으로 논란이 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언론과 야당 공격을 받느라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부실 검증, 부실 인사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일축했습니다.

■ 윤희근 경찰청 차장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제청됐습니다. 윤 후보자는 행안부의 경찰 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일선 경찰들의 반발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국민의 우려를 살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대에 진입하면서 외환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으로 물가 오름폭이 확대되는 여름철엔 7에서 8%대 물가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8천 명을 넘어서 40일 만에 최다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력이 큰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유행이 증가세로 전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수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필즈상' 수상자에 처음으로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허 교수는 수학계의 오랜 난제를 해결했고 문제를 푸는 방법 또한 독특해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독립기념일 행사 중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적어도 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22살 백인을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