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4명분 7월 9일 국내 도입

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 504명분 7월 9일 국내 도입

2022.07.05.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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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치료제 테코비리마트가 이번 주 국내에 들어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9일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을 국내 도입하고 시·도 병원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3세대 두창 백신 진네오스(Jynneos)의 긴급도입을 요청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 긴급도입을 인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3세대 두창 백신 도입을 위해 해외 제조사(Bavarian Nordic)와 5천 명분(1만 도즈, 4주 간격 1인 2회 접종)의 공급계약을 진행하고 있고, 계약이 완료되면 도입 시기 등을 안내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즉각 대응팀을 설치했고, 향후 진단검사시약 배포 등을 통해 지자체에서도 원숭이두창 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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