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2시간제 개편 혼선...노동부 "연구·노사의견 거쳐 확정할 것"

주52시간제 개편 혼선...노동부 "연구·노사의견 거쳐 확정할 것"

2022.06.24. 오후 12: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이 고용노동부가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향'을 발표한 지 하루만에 "아직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하면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민간연구 결과와 노사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정부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는 입장입니다.

노동부 관계자는 "어제 장관의 발표 내용은 정부의 최종 공식 입장이 아닌, 기본적인 방향과 향후 추진 계획"이라며 "노동시장 개혁의 최종안은 민간연구 결과, 현장 노사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한 뒤 정부 공식 입장으로 추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노동부는 어제 브리핑에서 다음 달 중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를 꾸려 10월까지 4개월간 구체적인 입법과제와 정책과제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