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은 오늘(23일) 서울 여의도동 온라인쇼핑협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온라인 유통업계가 노동자 안전과 권리는 뒷전에 두고 성장에만 급급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유통산업이 급속하게 성장했는데, 현행 유통산업 발전법에는 관련 규정조차 없다면서 관련 종사자 보호를 위한 조항을 추가하는 등 법을 개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온라인 유통업체 노동자들이 참여해 현장 노동 실태를 증언했고, 한국 온라인쇼핑협회에 요구안을 전달했습니다.
마트 노조는 다음 달 2일 SSG닷컴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와 온라인 유통업체에 노동권 보장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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