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마스크 젖으면 감염 취약...물 뿌리는 행사 자제 당부"

방역 당국 "마스크 젖으면 감염 취약...물 뿌리는 행사 자제 당부"

2022.06.17.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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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날씨가 더워지면서 물을 뿌리는 형태의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 방역 당국이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마스크가 물에 젖게 되면 감염에 취약해진다며 되도록 물을 뿌리는 형태의 축제가 진행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에서는 방역 수칙을 스스로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실외라도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나 거리 두기 등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게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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