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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7일 격리' 유지...4주 단위로 상황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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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 기간이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앞으로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해 방역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격리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의무를 현행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정리를 했군요?

[기자]
한덕수 총리는 조금 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에서 확진자 격리 의무를 현행대로 7일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20일 4주간 방역상황을 평가해 확진자 격리의무를 조정하기로 하고, 이후 전문가 태스크포스와 감염병 위기관리 전문위원회 등을 통해 격리의무 해제를 놓고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 논의 결과 의료 대응 여력 등 일부 지표는 달성됐지만 사망자 숫자 등이 아직 충분히 감소하지 않았고, 격리 의무를 완화할 경우 재확산 시기를 앞당기고 피해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한 총리는 "앞으로 4주 단위로 상황을 재평가할 예정이며, 그 전이라도 방역 지표가 기준을 충족하면 격리 의무 조정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대신 요양병원과 관련 시설에서의 일상회복 폭은 넓히기로 했습니다.

한 총리는 요양병원과 시설 입소자의 4차 접종률이 80%를 넘어섰고 가족을 자주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고려해 대면 면회를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차 접종을 완료한 시설 입소자에게는 외박과 외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어르신의 안전을 고려해 면회 전 사전 예약과 면회객의 PCR 또는 신속항원 검사는 유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규 환자는 어제보다 8백 명 가까이 적은 7천백 98명으로 8일째 만 명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는 2천여 명, 2주 전과 비교해선 5천 명 넘게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줄어든 82명으로 엿새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하루 새 숨진 환자는 9명, 누적 사망자는 2만4천 4백16명, 치명률은 0.13%입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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