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간 위험도 3주째 '낮음'..."유행 감소세 지속"

코로나19 주간 위험도 3주째 '낮음'..."유행 감소세 지속"

2022.06.07.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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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위험도가 전국과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11주 연속 감소했고,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 역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주 연속 주간 위험도를 '낮음'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하루 평균 만2,320명으로 전주보다 33.3% 감소했고, 확산세를 평가할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0.74로 10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하며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는 103명으로 전주보다 29.5% 감소했고, 주간 사망자도 99명으로 전주 대비 56.6% 줄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속적인 확보 병상의 감축에도 병상 가동률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며 대응역량의 안정세 역시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현재 유행은 증감을 반복하겠지만 당분간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감소 폭은 2주 뒤 하루 평균 1만 명 내외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보다 줄었지만 10대와 20대 연령군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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