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놀이기구 타던 여아 3m 아래 추락

어제(5일) 오후 4시쯤 인천 월미도에 있는 A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0살 여자아이가 3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여아는 얼굴과 무릎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가 난 놀이기구 '점프보트'는 문어발 형태로 나 있는 탑승석들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방식으로 작동됩니다.

경찰은 안전장치에 문제가 있었는지를 포함해 놀이공원 측 과실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인천 월미도에 있는 B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던 12살 남자아이가 2~3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