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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 부인 10시간 감금·폭행...30대 남성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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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예비 부인 10시간 감금·폭행...30대 남성 구속
결혼을 앞둔 예비 부인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새벽 2시부터 10시간 동안 서울 정릉동 자택에서 자신과 결혼할 예정인 여성을 감금하고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여성은 경찰이 출동한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사이로, 경찰은 이들이 이미 사실혼 관계라고 보고 A 씨에게 가정폭력처벌법상 폭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가정폭력처벌법이 적용되면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거나 피해자를 의료기관에 위탁하는 등 임시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가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한 뒤 조만간 A 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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