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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인가?"...잡고보니 '수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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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자인가?"...잡고보니 '수금책'
건물 지하에서 몰래 돈을 센 뒤 송금하려던 보이스피싱 수금책이 건물 관리인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오늘(25일) 범죄 수익금 5백여만 원을 빼돌리려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신고해 검거에 도움을 준 건물 관리인 65살 박 모 씨에게 표창과 보상금을 전달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4월 경기 수원시 자신이 관리하는 건물 지하 계단에서 60대 남성 A 씨가 5만 원 지폐 다발을 센 뒤 건물 1층 은행 현금인출기에 돈을 넣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애초 박 씨는 A 씨를 보이스피싱 피해자로 여겨 신고했지만, 경찰이 보이스피싱 조직원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박 씨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누구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며 표창을 받은 소감을 밝혔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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