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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4월 13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페페횽 자동차 관리 유튜브 오토그루밍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2부는 자동차상담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푸근해 지면서 교외로 나서고 싶은 마음 드시죠? 산뜻한 마음으로 출발해야 하는데! 자동차를 보니, 뿌옇다 못해, 과연 내 차 색이 뭐였지 싶을 만큼 먼지 속에 쌓여 있는 자동차 보면... 한숨부터 터져 나오죠. 오늘 봄맞이 새차, 자동차 관리 요령 알려드리겠습니다. 자동차 관리 유튜브 오토그루밍의 페페횽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페페횽 자동차 관리 유튜브 오토그루밍 (이하 페페횽): 안녕하세요.
◇ 이현웅: 페페횽이라는 별칭은 어떻게 붙게 된 건가요?
◆ 페페횽: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이름이 페페입니다. 페페형이라서 횽이라고 귀엽게 지었습니다.
◇ 이현웅: 자동차 하면 요즘에는 자동차 못 끌고 다니겠다. 돈이 줄줄 샌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는데 페페횽은 나름의 노하우 있습니까.
◆ 페페횽: 정보를 드리기 위해서는 급가속, 급제동을 줄이고 운전을 하시라고 하는 건데 가장 중요한 건 경량화 입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는 몇 kg을 줄이려고 수십억 수백억을 지출하는데 제가 뚱뚱하면 그게 다 소용이 없거든요.
◇ 이현웅: 짐이 아니고 다이어트부터 해라.
◆ 페페횽: 짐은 어쩔 수 없잖아요. 제 체중을 줄이는 게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 이현웅: 한 5kg 빼면 기름 값 얼마나 아낄 수 있습니까.
◆ 페페횽: 정확히는 모르겠는데요. 예전에 공군에서 다이어트를 했더니 비행기에 들어가는 연료가 정말 줄었다는 실험결과가 있었습니다.
◇ 이현웅: 봄맞이 자동차 관리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봐야 할 텐데 어떤 거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 페페횽: 일단 겨울철에 저희가 항상 이야기 드리는 게 너무 추울 때는 세차하기 어려우니 그냥 세차를 조금 쉬세요 라고 권장을 드리는데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차에 이제 묵은 오염들 세차를 하더라도 춥기 때문에 빨리 하고 간단하게 하는 세차가 거의 대부분이었을 거기 때문에 겨울 동안 묵은 때들이 차량 도장면 위에 남아 있는 경우들이 좀 있어요. 제가 추천하는 작업은 처음에 일단 세차는 깨끗하게 세차를 하시고 페인트 클렌징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겨울 동안 도장면 위에 쌓여 있던 오염들을 제거해 주는 세수를 하는 그런 느낌으로 도장면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작업을 권장을 드려요.
◇ 이현웅: 한 번만 하면 되는 겁니까 아니면 할 때마다 계속해야 되는 겁니까.
◆ 페페횽: 한 번만 하셔도 되고 주기를 정해서 한 번 했다. 깨끗해졌다 그 상태로 계속 잘 유지하시다가 유지하시는 와중에 조금 탁한 게 느껴지는데 할 때도 다시 한 번 하시면 되고 매번 하실 필요는 없고
◇ 이현웅: 저처럼 기계 세차만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 기계 세차와 꼼꼼히 본인이 직접 파는 세차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 페페횽: 일단 차량 도장면의 스트레스죠. 상처를 낼 수 있다는 것 물론 제대로 되지 않은 방법으로 어르신들 중에서 정말 차 아끼시는 분들 차 사가지고 맨날 닦으시는 분들 중에서 보면 깨끗한데 스크래치가 되게 많은 거미줄처럼 막 이렇게 돼 있는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한데 보통 자동세차 들어가시면 자동차 안에서 브러시들이 차를 칠 수 있기 때문에 스크래치들이 엄청 많이 만들어져요. 물기를 깨끗하게 말릴 수 없기 때문에 물때들도 은근히 많이 잘 안 보이는 쪽에 물때가 많이 만들어져 있고요.
◇ 이현웅: 계절 바뀐 김에 이번에는 손 세차를 한 번씩 해보는 거를 추천한다.
◆ 페페횽: 강추죠.
◇ 이현웅: 오늘도 비가 오고요. 또 봄 되면 미세먼지도 많아지잖아요. 세차하고 금방 더러워지면 어쩌지 싶은 생각도 많이 하실 것 같아요. 잘 유지하는 방법도 있습니까.
◆ 페페횽: 일단 잘 유지하는 방법은요. 코팅을 잘 해놓으시면 왁스나 왁스가 안 되면 물 왁스라든가 그런 것들을 이용해서 코팅을 해놓으면 그래도 유지하는 데에 조금 더 유리한 부분이 있죠. 오염이 됐더라도 조금 더 쉽게 제거가 가능하고 아니면 오염된 게 도장으로 파고들 때 그런 시간을 조금 더 벌어줄 수 있고 여러 가지 이점이 있어요.
◇ 이현웅: 미세먼지 정도는 코팅만 잘 돼 있으면 그냥 털면 날아갈 정도가 되는 건가요.
◆ 페페횽: 털지 않아도 차가 슉 지나가면 축 날려버리는
◇ 이현웅: 도로에서 가는 수준으로만도 다 날려버릴 수 있다.
◆ 페페횽: 중간에 협찬으로 제공되는 저희 오토그루밍의 픽 디테일러
◇ 이현웅: 안 돼요 안 돼요 그거 말고는 그건 저만 말할 수 있습니다.
◆ 페페횽: 빼주세요.
◇ 이현웅: 제품을 활용하면 된다 이 말씀이시죠. 봄철 세차 다른 때에 비해서 특별히 더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 페페횽: 봄철세차 라고 해서 특별히 주의할 점보다는 아무래도 봄철에는 미세먼지라든가 그런 부분들이 좀 있어서 실내에 있는 먼지들도 잘 제거를 해 주시는 걸 추천을 드려요.
◇ 이현웅: 실내는 이거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하지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 페페횽: 실내가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맞아요. 집안 청소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이해하기가 쉬우실 거예요. 시트 같은 경우는 요즘 거의 다 가죽 시트로 돼 있기 때문에 시트 같은 경우는 우리가 집 안에서 소파를 청소한다. 그런 느낌이고 또 액정이 굉장히 크게 자리를 잡고 있죠. 그런 것 같은 경우에는 tv 집에 led tv 그렇게 돼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생각을 하시는데 그냥 조금 공간이 좁다 라고만 생각하시면 그냥 똑같이 잘 하시면 돼요.
◇ 이현웅: 어렵게 생각하지 말아라 부터 시작을 해야 되네요.
◆ 페페횽: 저같이 몸이 좀 두꺼운 사람은 조금 불편할 수 있는데 어쨌든 사람이 들어가서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다 보니까 우리가 몸을 조금만 꾸기면 다 작업이 가능하니까요.
◇ 이현웅: 가죽 시트 보면 박음질 부분이라고 할까요. 그 틈새 같은 곳들이 있잖아요. 그런 데에 쌓이는 먼지라든가 막 끼어 있는 이물질은 어떻게 제거하나요.
◆ 페페횽: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에어건 있죠. 세차장에 있는 에어건을 해서 털어주는 거 그리고 진공청소기도 같이 있잖아요.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는 건데 그런 부분들 같은 경우는 보통 가죽과 가죽이 요렇게 맞닿아 있는 부분에 끼는 경우가 많아서 얘를 벌려줘서 그 안에 있는 그 부분에다가 진공청소기를 대거나 할 때 그냥 대면 잘 안 빨라져요. 얘가 오랫동안 붙어 있던 애들이잖아요. 쳐주거나 주변에 에어건을 부어주면 걔네들이 날아가죠. 그렇게 해서 제거해 주시면 돼요.
◇ 이현웅: 차 사이사이 바닥 면이라든가 이런 데 틈새 같은 경우도 에어건과 진공청소기를 활용하면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 페페횽: 맞습니다. 시트를 그냥 고정해 놓은 상태에서 하시기보다는 시트를 앞으로 밀었다가 뒤로 밀었다가 하면서 옮기면 진공청소기도 다 틈새로 들어가거든요. 그렇게 움직이면서 작업을 해 주시면 돼요.
◇ 이현웅: 알고 보면 매트 오염도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이건 어떻게 관리해야 됩니까.
◆ 페페횽: 매트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 코일 매트라고 그래서 여러 가지 매트들이 있긴 한데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해 드리는 건 제조사에서 만들어진 순정 매트 있잖아요. 보통 카페트 같이 생긴 거 그게 먼지 포집력도 가장 좋고 그게 제일 좋다고 이야기를 드리는데 그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일단 먼지를 잘 털어주세요. 먼지를 잘 털어주시고 그다음에는 세정제를 이용하고 브러시를 이용해서 잘 비벼주시고 그다음에 고압수를 쫙 뿌려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잘 헹궈서 깨끗하게 세척을 해 주시고 여기까지는 누구나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고 다 하고 계시는 건데 그것보다 중요한 게 얘는 잘 말려주셔야 돼요. 세척이 잘 안 되면 건조가 잘 안 되면 차 안에 들어가서 되게 안 마르고 계속 눅눅한 상태로 지속되면서 그 안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그게 우리 호흡기로 들어오고 안 좋은 악순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햇빛에서 잘 건조해 주시는 거 그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 이현웅: 자동차 관련된 얘기 세차 관련된 얘기 하는 도중에 속보가 하나 전해졌는데 오늘 오후 2시에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10인 정도가 발표될 예정이죠. 그런데 일부 인선이 방금 전해졌습니다. 속보로 전해졌고요. 외교부 장관에 박진 전 의원, 통일부 장관에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내정됐다는 소식 방금 들어왔습니다. 정무수석도 곧 발표가 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들어오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현웅: 엔진룸 관리 이거 일반인도 할 수 있는 건가요.
◆ 페페횽: 일반인들도 다 하실 수 있고요. 우리가 엔진룸 하면은 막연하게 이거 잘못되고 고장 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좀 있으신데요. 보통 거기가 굉장히 더러워요. 그런 경우에 물 쏘는 거를 되게 두려워하시거든요. 그런 게 되게 부담이 되신다 하면은 우리가 깨끗한 타월이랑 세정제를 이용해서 잘 닦아주시는 것만으로도 괜찮아요.
◇ 이현웅: 거기를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뭐 차에 무리가 많이 갑니까.
◆ 페페횽: 차에 무리가 간다기보다는 어쨌든 더러우면 이 안의 상태를 확인하기도 어렵고 또 정말 많이 간 부분이긴 한데 어떤 분은 그런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쪽에 먼지라든가 무슨 오염이 있을 때 걔네들이 뭔가 고장이라든가 불나는 것 화재까지도 유발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는데 그렇게까지는 안 되더라도 차 상태를 확인할 때 깨끗한 상태에서는 여기 뭐가 좀 달라졌는데를 확인하기 쉬운데 더러운 상태에서는 그냥 더럽지 그렇게 잘 안 보이거든요.
◇ 이현웅: 그런 것들이 차량 안쪽으로 들어올 수 있습니까. 먼지나 거기 있는 쌓여 있는 것들이
◆ 페페횽: 차량 안쪽으로 들어오고요. 밑에가 하부에 커버가 돼 있기는 하지만 비 올 때 안으로도 구정물들이 다 튀어 있어요. 그 안에가 다 물이 묻어 있고 먼지가 묻어 있고 흙 그런 게 다 묻어 있습니다.
◇ 이현웅: 제 주변에는 셀프 세차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분들 많은데 이상하게 저는 그동안 잘 도전을 못 했거든요. 오늘 얘기 듣고 나니까 한 번 좀 아껴줘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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