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개방 북악산 '힘든코스' vs '쉬운코스' 비교, 주차는 어디?

전면개방 북악산 '힘든코스' vs '쉬운코스' 비교, 주차는 어디?

2022.04.07. 오후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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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개방 북악산 '힘든코스' vs '쉬운코스' 비교, 주차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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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2년 4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이승열 해설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슬기로운라디오생활 1부, 이슈인터뷰로 시작합니다. 어제부터죠, 그동안 출입을 제한해 오던 청와대 건물 뒤편의 '북악산 남측면'이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북악산 거의 전 지역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게 됐는데요. ‘오늘은 가장 특별한 둘레길, 북악산’을 함께 걸어보는 시간 가져보겠습니다. 종로구청 한양도성 이승열 해설사 전화연결 돼 있습니다. 해설사님, 안녕하세요?

◆이승열 해설사(이하 이승열): 안녕하세요.

◇ 이현웅: 오늘 주파수 가이드를 좀 부탁을 드릴 텐데 오늘 일단 북악산 안내를 해 주실 텐데요. 이곳이 어떤 곳인지 부터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떤 산 인가요.

◆ 이승열: 북악산은 조선의 수도인 한양의 주산으로 높이가 342m입니다. 한양을 둘러싼 4개 산 중에서 가장 높죠. 옛 사람들은 북악산의 모양이 마치 하늘을 향해 현 무 즉 거북이가 고개를 쳐들고 있는 모양 같다고 했습니다. 광화문에서 바라보면 정말로 그렇게 보입니다.

◇ 이현웅: 그냥 드는 것도 아니고 약간 쳐들고 있는 모습

◆ 이승열: 아주 힘차게 하늘을 향해서 솟구친 모양이죠. 조선을 세운 태조는 이 산에 진국백이라는 벼슬을 부여하고 아주 중요하게 여겼어요. 정상에는 백악신사를 세우고 도선공사, 천재지변, 이상기후 등 국가의 중요한 일이 있을 때 이곳에서 임금께서 직접 제사를 지냈습니다. 고종임금 때 이곳에서 국가의 문안을 빌었다 하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산 정상의 일본 군인들이 정성을 지키기 위한 군부대가 있었어요. 80년대까지도 서울을 방어하기 위한 군사시설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모두 옮겨졌습니다. 정상에는 백악산 초지석이 있고 북악산을 다녀가는 분들이 반드시 들리는 백악산의 명소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이현웅: 굉장히 역사가 깊은 곳인데 이번에 개방이 되면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어떠십니까.

◆ 이승열: 요즘 코로나로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고 계시지 않습니까. 국민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서 힐링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생활이 되는데 해설사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강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 이현웅: 이곳을 개방이 되기 전에도 들어가 보실 수가 있었나요.

◆ 이승열: 저희는 못 들어갔어요. 멀리서 공사하는 것만 지켜보았습니다.

◇ 이현웅: 공사라고 한다고 하면 개방을 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인프라를 만들어 둔 건가요.

◆ 이승열: 네네.

◇ 이현웅: 막 개방이 됐지만 어느 정도의 관리라든가 시설 같은 것들은 다 마련이 돼 있나요.
중간에 화장실이라든가 이런 것들

◆ 이승열: 그렇죠. 가는 곳마다 삼청공원에도 화장실이 있고 또 안내소에도 있고 또 정상에 올라가서 쉼터에도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이현웅: 이제 막 개방이 됐지만 직접 가보면 우리가 늘 가던 곳들과 똑같이 안내판도 다 있고 똑같다는 거죠. 다 관리가 다 돼 있었군요. 주파수 여행을 떠나볼 텐데 어디서부터 출발을 해야 됩니까.

◆ 이승열: 삼청공원에서 출발하는 것이 가장 편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이현웅: 예를 들어 지하철 같은 걸로 간다고 그러면 어떻게 가야 하죠.

◆ 이승열: 지하철로 가시려면 이곳 종점까지 오시려면 제일 편한 것이 마을버스 종점에 있습니다.

◇ 이현웅: 종로 마을 버스죠.

◆ 이승열: 종로 마을버스 11번을 타시고 11번 종점에서 하차하셔서 거기 보시면 커다란 삼청 테니스장이 있습니다. 그 옆길로 오르시다가 찻길을 건너면 탐방로 입구인 삼청 안내소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삼청 안내소부터 출발을 하면 되는 거군요. 쭉 따라서 올라가면 뭐가 있습니까.

◆ 이승열: 3층 안내소에서 표찰을 우선 받으셔야 됩니다.

◇ 이현웅: 어떤 표찰이요.

◆ 이승열: 목에 입장하는 표찰를 주게 됩니다.

◇ 이현웅: 나중에 반납도 해야 되는 겁니까.

◆ 이승열: 그렇죠. 내려가시는 곳에 반납을 하시면 됩니다. 아직도 여기는 군인들이 지키고 있는 군사 중요 시설이 일부 포함이 돼 있어요. 출입자 관리를 위해서 표찰를 배부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신분증 같은 것도 한번 보여주고 그런 과정들이 있는 건가요.

◆ 이승열: 신분증을 보여주는 제도는 전에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 이현웅: 서류 같은 걸 작성하고 표차를 받으면 되는 건가요?

◆ 이승열: 아니요. 작성 안 하십니다.

◇ 이현웅: 그냥 받으면 되는 거예요.

◆ 이승열: 표찰을 받으신 후 조금 올라가시면 삼청 쉼터가 있고 또 법흥사 터 또 청운대 전망대와 청운대 쉼터를 거쳐서 청운대에 오르시면 최종적으로 제일 능선에 있는 한양도성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경사는 약간 급하죠. 산이기 때문에 그런데 산길 정비가 잘 돼 있고 또 야자 매트가 곳곳에 깔려 있어서 걷기에 아주 편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운동화 신고 간편하게 오를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이현웅: 평소에 등산 한 번도 해본 적 없어 하시는 분들도 천천히 걸으면 충분히 다 올라갈 수 있는 거죠.

◆ 이승열: 그렇죠.

◇ 이현웅: 둘레길 정도 수준이니까 등산은 아니고

◆ 이승열: 둘레길 보다는 조금 높다고 할 수 있죠. 산이니까 안내판이 잘 설치돼 있어요. 그래서 처음 가시는 분들도 쉽게 가실 수가 있습니다. 올라가면서 산 남쪽 북촌과 신의 경치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어요. 도심산행의 즐거움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올라가면 어떤 전경이 보이나요. 앞에

◆ 이승열: 앞에 북촌이랑 종묘, 창경궁, 창덕궁 숲이 내려다보이죠.

◇ 이현웅: 청와대도 보입니까.

◆ 이승열: 청와대는 아직 안 보입니다.

◇ 이현웅: 막아둔 건가요, 보이는 곳이 곳을

◆ 이승열: 바깥쪽에 청와대가 있습니다. 청와대는 능선으로 가려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새처럼 만들어진 곳이죠. 청와대는

◇ 이현웅: 아직까지는 한 달 정도는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북악산에도 일부 막혀 있는 곳들이 있습니까.

◆ 이승열: 지금은 거의 다 통행로로는 출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통행로를 벗어난 경우에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시면 안 되겠죠. 남아 있는 곳이 청와대 안에서 오르는 것은 아직 남아 있죠.

◇ 이현웅: 저희 청취자 분들 대부분 아시긴 할 텐데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서 북악산 남측 면이 막혔던 이유가 있었잖아요. 그거 설명 해 주시죠.

◆ 이승열: 남측뿐만 아니고 북악산 전체가 막히게 된 이유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군이 청와대를 기습하는 ‘김신조 사건’이 일어났어요. 이후로 서울 대한민국의 수도를 지키기 위해서 이 산에 철책을 설치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부분적으로 통제가 완화되었어요. 그래서 이제 대부분이 다 완화가 됐는데 청와대 경내를 통해서 부각에 오르는 것은 아직 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 이현웅: 김신조 이분이 지금 목사시죠?

◆ 이승열: 지금 목사로 살아계십니다.

◇ 이현웅: 저번에 한 번 어떤 댓글을 보니까 이분이 직접 한 번 오면 또 그것도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이런 얘기도 있던데 뭐 그런 거는 논의가 안 됐던 건가요.

◆ 이승열: 그러한 상황은 제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분도 자유롭게 오셔서 돌아오시면 옛날 생각을 하게 되시겠죠.

◇ 이현웅: 여기 북악산 남측 이번에 공개한 곳들에는 약수터는 있나요.

◆ 이승열: 한 군데가 있습니다. 만세 동방 약수터라고 있습니다. 글자가 좀 한문이라서 조금 특이하죠. 북악산 정상 아래에 있는 약수터인데요. 커다란 바위 위에 만세 동방 성수 남극이라고 한자로 새겼어요. 아주 또박또박하게 정자로 새겼습니다. 이 약수터는 옛날부터 물맛이 좋기로 소문난 곳이었나 봐요. 이승만 대통령 재직 시에는 약수물을 떠다가 손수 마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난 78년도에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만세동방 성수남극이라고 하는 수남극의 의미는 수명을 관장하는 남국의 별 노인성으로 쉽게 말씀드리면 좋은 기운을 많이 받고 무병장수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 이현웅: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건가요. 실제로 약수 물을 마시거나 이런 건 안 되고요.

◆ 이승열: 물이 흐르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흐르는 건 볼 수가 있고 이번에 주목받는 것 중에 하나가 법흥사로 추정되는 절터라고 하는데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 이승열: 법흥사는 청와대 동쪽 북악산 기슭에 있는 절터입니다. 신라 진평왕 때 나옹 스님이 참관한 절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주춧돌 중 일부만 남아 있어요.

◇ 이현웅: 실제로 절이 있는 건 아니고요.

◆ 이승열: 네, 1965년경에 청호 스님이라는 분이 절을 증축해서 사용했어요. 그런데 김신조 사건 이후 신자들이 출입을 할 수가 없어서 폐쇄가 되었습니다.

◇ 이현웅: 알아볼 수 있는 거는 그 주춧돌 같은 것들을 보고 알아볼 수 있는 건가요.

◆ 이승열: 돌과 안내판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 이현웅: 의미 있는 곳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은데 이곳이 아무래도 막혀 있던 곳이다.
보니까 그와 관련한 흔적들도 있다고요. 철책 같은 게 있다고 하던데요.

◆ 이승열: 철책이 아주 튼튼하게 많이 서 있습니다.

◇ 이현웅: 이거는 이번에 다 해체하거나 이런 건 아니고요.

◆ 이승열: 철거를 했죠. 이 철책을 설치한 이유는 김신조 사건 이후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서 휴전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철책을 설치했어요. 그 철책이 이중 철책망으로도 설치된 곳도 있어요. 최근에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서 한 230m 구간의 철책을 54년 만에 걷어냈죠. 또 근현대사 기억하기 유산으로 189m 구간을 남겨놨습니다.

◇ 이현웅: 모두 다 철거한 건 아니고 역사를 기록해야 되기 때문에 189m를 남겨 놨다.

◆ 이승열: 이러한 것도 우리 자신들, 우리 후손들이 보고 배우고 느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 일부 남겨 놓았습니다.

◇ 이현웅: 쭉 올라가면 맨 꼭대기에 있는 게 청운대 전망대 인가요 청운대인가요. 거기는 어때요

◆ 이승열: 청운대 전망대에서 조금 올라가시면 청운대 쉼터가 나옵니다. 올라가는 데는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청운대 쉼터에는 휴식용 의자와 탁자가 비치되어 있어요. 간단한 식사와 휴식을 할 수 있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여기서 식사라고 하는 건 내가 싸온 도시락 같은 걸 얘기하는 거죠. 파는 건 없고요.

◆ 이승열: 그렇습니다. 여기서 불을 가지고 취사를 한다든지 그런 거 하지 못하게 되어 있고 남쪽을 바라보면서 시내를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따뜻한 햇빛 아래서 식사와 담소를 나누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이현웅: 참 이렇게 얘기만 들어도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나는데 왜 산이라고 하면 뭐랄까요. 항상 특징이 되는 뭔가 바위라든가 나무라든가 뭐 이런 것들이 있지 않습니까.

◆ 이승열: 북악산 바로 밑에 보면 특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어요. 부와암이라고 부릅니다. 아마 광화문 쪽에서도 보입니다. 이 바위는요. 그 모양이 꼭 바위 위에 또 다른 바위가 얹어진 모습이에요. 어머니가 아이를 업은 모습과 비슷하다 해서 부와암 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부와암의 경치는 겸재 정선이 바위를 보고 동락전과 부와암 그림으로 남겼습니다.

◇ 이현웅: 그림을 아시는 분들은 또 직접 가서 확인해 보시는 의미도 있겠네요. 정상까지 15분 20분까지도 걸린다고 하셨는데 이거 총 둘레길을 쫙 걸어보려고 그러면 시간을 얼마나 잡고 가야 됩니까.

◆ 이승열: 이번에 개방된 탐방로의 총 길이는 5.2KM입니다. 걷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개인별로 차이가 있겠지만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이현웅: 그래도 좀 꽤 긴 편이네요. 표찰을 반납하는 공간은 딱 한 군데인가요.

◆ 이승열: 아닙니다. 5군데가 있습니다. 5군데 올라가는 데도 5군데가 있고요 또 표찰 반납하고 나오는 데도 5군데가 있습니다.

◇ 이현웅: 남측으로 올라가서 북측 쪽으로 내려올 수도 있고요.

◆ 이승열: 그렇습니다. 그래서 삼청공원에서 올라가셔서 북측은 북악스카이웨이 도로랑 연결이 됩니다. 차를 가지고 팔각정이나 청운대 안내소 쪽에 차를 세워놓고도 가깝게 올라올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북악스카이웨이는 초보 운전은 가면 안 되죠.


◆ 이승열: 아닙니다. 가실 수 있습니다. 조금 조심해야 할 것은 거기 자전거 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많이 와요. 그래서 그것만 조심하시면 충분히 가실 수 있습니다.

◇ 이현웅: 조심해서 가면 될 것 같고 북악산을 즐길 만한 또 다른 코스가 있다면요.

◆ 이승열: 북악산을 올라가는 데 조금 하드하고 격렬한 운동을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실 거예요. 그런 분들은 창의문에서 올라가시면 천 개가 넘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땀을 흠뻑 흘리면서 보람 있게 정상에 올라갈 수가 있습니다. 걷는 것이 조금 무리가 되시는 분들은 북악스카이웨이 쪽에서 차를 주차를 시키고 청운대 안내소에서 한양도성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여기 주차장이 좀 마련이 크게 돼 있나요.

◆ 이승열: 마련이 돼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 날은 주차가 여유롭게 가능한데 주말에는 조금 붐비고 있는 실정입니다.

◇ 이현웅: 이제 개방했으니까 개방 초기다 보니까 많은 분들 오시겠죠.

◆ 이승열: 그 다음에 인왕산으로 가고 싶은 분은 청운대 쉼터에서 북악산 정상에 올라서 하산을 해서 창의문안내소, 윤동주 문학관을 지나 인왕산에 오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서울의 서쪽에서 청와대, 경복궁과 서울 시내를 내려다보실 수 있습니다. 북악산 정상에서는 서울의 북쪽에서 시내를 내려다보는데 인왕산에서는 서울의 서쪽에서 청와대와 경복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죠. 북한산 방면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으로 가고 싶은 분은 청운대 쉼터에서 안내소로 나가시면 됩니다.


◇ 이현웅: 혹시 가면 해설사님 해설 시간 같은 게 따로 있는 건가요, 들을 수 있는.

◆ 이승열: 한국문화재재단에서 하루에 두 번 해설을 하고 있고요. 또 종로구청에 스탬프 투어를 신청하시면 원하는 시간에 해설사를 배정을 받아서 편하게 탐방을 하실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거기도 인증 스탬프 같은 게 있나 보네요.

◆ 이승열: 그렇습니다.

◇ 이현웅: 그런 것까지 마련이 다 돼 있네요. 준비를 굉장히 다 탄탄하게 한 다음 개방을 한 거네요.


◆ 이승열: 서울시와 종로구청에서 상당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인근에 사는 삼청동이나 부암동 쪽 상업의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이현웅: 오늘 주파수 여행으로 떠나보는 북악산 여행 함께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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