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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사와의 거래 과정에서 수십억 원을 횡령한 뒤 잠적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이 영업 중 관련 매출 수십억 원을 내부적으로 빼돌린 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에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적법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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