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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휴일인 어제(27일)도 밤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3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제 0시부터 밤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3만5천361명으로, 그제보다 만8천167명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한 주 전인 지난 20일 9만3천여 명과 비교하면 1.5배 수준이고, 두 주 전인 지난 13일 집계치인 5만3천여 명과 비교하면 2.5배에 달하는데, 오늘(2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5.5%에 달하는 7만 5천여 명, 비수도권에서 44.5%인 6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재작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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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5.5%에 달하는 7만 5천여 명, 비수도권에서 44.5%인 6만여 명이 발생했습니다.
재작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3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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