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양주 사고' 삼표산업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착수"

노동부 "'양주 사고' 삼표산업 중대재해처벌법 수사 착수"

2022.01.29. 오후 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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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경기도 양주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은 "지난해 2건의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기업체에서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면서 "사고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상 경영책임자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재발방지대책 수립 의무 등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사고현장에 대해 전면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유사한 작업이 이뤄지는 다른 현장에 대해서도 사업주 스스로 작업을 중지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노동부는 삼표산업에 대한 특별감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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