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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채석장에서 토사붕괴 3명 매몰...1명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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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에서 구멍을 뚫는 작업 중에 토사가 쏟아지면서, 작업자 3명이 흙더미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가운데 20대 작업자 1명이 발견됐는데, 소방당국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우준 기자!

[기자]
네 저는 경기도 양주시 채석장 사고 현장 인근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사고가 발생한 삼표산업 채석장 입구입니다.

사고가 난 곳은 여기서 800m 가량 떨어진 곳.

멀리서 돌산이 보이는데, 인근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삼표그룹이 접근 자체를 막고 있는 상황 인데요.

취재진뿐 아니라, 일부 의용 소방대원까지 접근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이곳 한곳뿐이라, 공개를 거부하는 삼표 측과 현장에서 말다툼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구조 작업에 방해된다는 게 막는 이유인데요.

사고 현장에 접근조차 불가능하기 정확한 상황 전달해 드리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사고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입니다.

경기도 양주에 있는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쏟아졌고,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매몰됐다는 신고였습니다.

당시 현장 작업자들은 석재, 그러니까 건축에 필요한 돌을 얻기 위해, 뒤로 보이는 돌산을 폭파하는 작업을 벌이는 중이었습니다.

폭파 작업을 위해 돌산에 구멍을 뚫고 있다가, 토사가 쏟아진 건데요.

토사는 80m 위에 있는 산에서 그대로 작업자들을 덮쳤습니다.

쏟아진 토사 양이 상당한데, 쏟아진 높이만 20m, 가로세로 60m 정도입니다.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현재 3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후 1시 50분쯤 3명 가운데, 20대 작업자 한 명이 발견됐는데, 소방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나머지 2명에 대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드론과 금속 탐지기 등을 사용해서, 위치를 찾고, 20m 가량 쌓인 흙을 파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쏟아진 토사의 양이 상당한 만큼, 수색 작업에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양주시 토사 붕괴 현장에서 YTN 김우준입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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