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패스는 위헌" 문 대통령 고발한 고등학생, 경찰 출석

"방역 패스는 위헌" 문 대통령 고발한 고등학생, 경찰 출석

2022.01.26. 오후 3:3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방역 패스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문재인 대통령 등 정부 관계자들을 고발한 고등학생이 고발인 조사를 위해 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26일) 고등학생 유튜버 18살 양대림 군을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양 군의 법률대리인 채명성 변호사는 조사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위헌적 방역 패스 조치를 완화해달라는 취지로 고발했다고 말했습니다.

양 군 등 시민 950여 명은 지난달 방역 패스가 위헌적인 조치라며 문 대통령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고, 검찰은 사건을 경찰에 넘겼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