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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자 일주일새 2배 증가...신규 확진 7,5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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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감염자 일주일새 4,830명↑…전주 대비 1.8배 증가
코로나19 신규 환자 7,513명…일요일 발생 기준 ’역대 최다’
주말 검사 건수 감소에도 7천 명대…오미크론 변이 영향
[앵커]
오미크론 확산세가 커지면서 일주일간 감염자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사흘째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일주일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요?

[기자]
네, 지난 일주일간 오미크론 확진자 4천830명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전주보다 신규 감염자가 1.8배나 증가하면서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누적 9천8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513명이 나왔습니다.

통상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주말에 7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고,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41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2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565명이 됐습니다.

[앵커]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검출률도 50%를 넘었다고요?

[기자]
네, 지난주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은 50.3%로, 우세종 기준인 50%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정부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일반 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료체계 개편을 서두른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응 진단검사체계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전국에 확대 시행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대응 진단체계 전환은 오는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우선 시행하고, 1월 말에서 2월 초에 전국에 확대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의 격리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라도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 완료자의 경우 7일 격리하며,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 등은 10일 격리합니다.

밀접접촉자 역시 예방접종 완료자는 격리 면제를 받고 수동감시대상이 되고, 미접종자 등은 7일 자가격리를 하며 모두 6~7일차에 PCR 검사를 시행합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khh02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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