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0대 자매 '그루밍 성추행'한 목사에 징역 6년 선고

실시간 주요뉴스

10대 자매 '그루밍 성추행'한 목사에 징역 6년 선고
2년 동안 10대 자매를 상대로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목사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자신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자매가 한참이 지나서야 피해 사실을 밝힌 게 비합리적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피해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구체적이라며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은 어린 시절부터 A 씨를 부모처럼 따르고 목사에게 순종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다고 진술했다며, 범행 직후 신고하지 못한 이유를 납득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3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이 목사로 재직하던 서울에 있는 한 교회 목양실 등에서 당시 10대였던 자매에게 치료를 빙자해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