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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출새]"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비, 열흘에 1인 약 34만원 4인 90만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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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출새]"코로나19 재택치료 지원비, 열흘에 1인 약 34만원 4인 90만원 外"




YTN라디오(FM 94.5)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1년 12월 1일 (수요일)
□ 진행 : 황보선 앵커
□ 출연자 : 최형진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황보선 앵커(이하 황보선): 이 시각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 휴가로 오늘은 최형진 아나운서가 대신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안녕하세요. 최형진입니다. 아침마다 차에서 들으면서 출근했는데, 출연하게 돼서 영광입니다. 최형진입니다.

◇ 황보선: 첫 번째 소식은 뭡니까?

◆ 최형진: 네, 첫 번째 만관뉴. 코로나19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정부가 지난 30일부터 코로나 확진자에 대해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관련 내용 전해드리겠습니다.

◇ 황보선: 재택치료 대상은 모든 코로나19 확진자인가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다만,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주거환경이 취약한 경우나 보호자가 없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인데요. 이런 분들을 제외하고 모든 확진자가 재택치료 대상이 됩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입원이 필요 없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 가운데 본인이 동의한 경우 재택치료를 시행했는데요. 이제 본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재택치료를 받아야합니다.

◇ 황보선: 확진자 동거 가족도 함께 격리된다고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확진자 동거가족도 함께 격리가 되는데요. 확진자 재택치료 기간은 기본 열흘입니다. 이 기간 동거가족도 출근과 등교 등 외출이 제한되고요. 만약 동거가족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다고 하면... 재택 치료가 끝난 뒤에도 열흘간 추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 황보선: 이렇게 되면 환자 가족의 생계가 걱정인데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우선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지원받을 수 있는데요. 정부는 재택치료자에게 생활지원비를 상향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1인 가구 33만 9,000원, 4인 가구 90만 4,920원이고요. 재택치료 전면화를 두고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파트 주민들은 “엘리베이터 탈 때는 물론이고 환풍기 돌리는 것도 겁이 난다”, “이웃 간 감염이 더 늘지 않겠나” 이런 걱정입니다. 또, 의료계 안팎에선 재택치료가 오히려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지켜봐야겠습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첫 10세 미만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죠?

◆ 최형진: 그렇습니다. 지난 28일이었습니다. 10세 미만 소아가 응급실에 내원한 후에 사망했고요.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망 아동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고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현재 당국은 사망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고요. 의무기록 등을 통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 황보선: 최근 확진자 규모 증가와 함께 전 연령층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 최형진: 그러니까요. 제가 조금 알아봤는데요.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가 10대는 세 명, 10세 미만도 한 명이 있다고 합니다. 10세 미만 소아 중환자 1명도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고요. 가족 간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하루 빨리 쾌유하길 바라겠습니다.

◇ 황보선: 알겠습니다. 다음 많관뉴는요?

◆ 최형진: 두 번째 많관뉴 역시 코로나19 소식입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부부인데요.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체 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들 부부와 항공기를 함께 타고 국내에 들어온 45명에 대해서도 추적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황보선: 오미크론 변이...현재 국내 코로나 유행을 주도하는 델타변이보다 전파력이 훨씬 더 높다고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코로나 백신을 무력화 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꼽히는데요. 이에 방역당국도 강화된 입국 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할 예정입니다.

◇ 황보선: 이런 가운데 일본에서도 오미크론 변이의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남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이 오미크론에 감염됐습니다. 일본인은 아니고요. 나미비아 국적의 외교관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한 달간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황보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벌써 감염 사례가 스무건 이상으로 크게 늘었고요.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연합 10개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은 40여 건을 훌쩍 넘었습니다. 얼마 전 포르투칼의 한 프로축구팀 선수 대부분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나왔어요. 이 때문에 11명이 뛰어야할 축구 경기를 9명으로 시작을 했는데, 후반에 세 명이 추가로 부상을 당하면서 몰수패를 당했거든요? 축구 경기는 7명 미만이만 몰수패입니다. 자, 축구 이야기를 왜 꺼냈나면요.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1월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입니다. 터키는 월드컵 개최지인 카타르와 시차와 기후가 비슷하기 때문인데요. 전지훈련지는 확정했습니다만, 터키행 비행기가 뜨기 전까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황보선: 네, 국내 첫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 오늘 저녁 늦게 확인될 예정입니다. 걱정이고요. 자,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죠.

◆ 최형진: 세 번째 많관뉴, 참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외국인 유학생 69명이 여중생 1명 집단 성폭행한 사건입니다.

◇ 황보선: 외국인 유학생 69명이 여중생 한 명을 집단 성폭행 했다고요? 어떤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겁니까?

◆ 최형진: 먼저 이들은 강원도에 있는 한 대학의 졸업생과 재학생들로 구성돼있고요. 지난해 12월부터 수개월 동안 중학생인 A양을 대상으로 100여 차례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유학생 집단 사이에서 떠도는 소문을 듣고 SNS 등을 통해 A양에게 접근했고요. ‘뭐해?’, ‘맛있는 거 사줄까?’, ‘우리 집으로 놀러 올래?’라고 하면서 불러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들이 A양이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성관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황보선: 아직 중학생의 어린 학생인데. 너무 하는군요. 어떤 혐의가 적용되나요?

◆ 최형진: 혹시 앵커님,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라고 들어보셨나요?

◇ 황보선: 아 네.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경우 상대방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강간에 준해 처벌하는 거 아닙니까? 지난해 개정되지 않았나요?

◆ 최형진: 맞습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하더라도 강간으로 보고 처벌했는데요.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16세 미만으로 연령 기준이 높아졌어요. 그러니까 16세 미만 미성년자와 합의하고 성관계를 하더라도 강간으로 보는 거죠. 이번 사건 미성년자 의제강간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보선: 그렇군요. 강한 처벌이 필요해보입니다. 다음 소식은요?

◆ 최형진: 마지막 많관뉴는 기쁜 소식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 소식입니다.

◇ 황보선: 방탄소년단, 2년 만에 LA에서 오프라인 콘서트를 열었는데요. 공연 모두가 매진되었죠?

◆ 최형진: 그렇습니다. 회당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공연장 좌석을 4회 모두 매진시키면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닌데요. 이번 공연으로 BTS의 원더풀 팬덤을 보여줬습니다.

◇ 황보선: 원더풀 팬덤이요?

◆ 최형진: 공연 시작 전부터 전 세계의 화제가 된 이번 투어 일정은 시작부터 길이 남을 기록과 기현상들이 이어지며 SNS와 외신에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조금 전 말씀드렸던 전석 매진 신화 기록과 더불어서 LA로 향하는 비행기는 방탄소년단의 떼창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LA로 향하는 한 비행기에서 기장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곡인 ‘다이너마이트’와 ‘버터’를 틀어 승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했습니다.

◇ 황보선: 비행기 안에서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사실 비행 사상 유례 없는 일이었는데요. 승객들이 떼창으로 화답했습니다. 자 그리고 이번 공연 무수히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요. 이렇게 되면 사건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고, 쓰레기가 넘쳐날 수도 있잖아요? 아미가 머문 자리엔 높은 시민의식만 남았습니다. ‘SNS엔 완벽하게 정리된 현장의 사진들이 올라왔고, 방탄소년단의 팬들을 향해 “원더풀 팬덤”이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Z세대를 주요 팬층으로 가지고 있는 K팝의 대표주자인 방탄소년단이 환경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보이자, 아미들 역시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으며 실천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죠. 이번 공연 현장에서의 모습 역시 이를 반영했습니다.

◇ 황보선: 네, 자랑스러운 방탄소년단 소식까지 들어봤습니다. 최형진 아나운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최형진: 감사합니다.


YTN 박준범 (pyh@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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