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신차 출시 임박 숨겨" 소송 낸 소비자들 패소

"테슬라 신차 출시 임박 숨겨" 소송 낸 소비자들 패소

2021.11.28. 오전 09: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이 신차 출시가 임박한 점을 안내받지 못하고 차를 샀다가 손해를 봤다며 한국 법인을 상대로 소송을 냈지만 1심에서 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A 씨 등 테슬라 소비자 5명이 테슬라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테슬라 측이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고 광고를 하거나 신차 출시가 없다고 확언했다는 점을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며 테슬라 측 손을 들어줬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9년 3월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를 샀다가 한 달 뒤 테슬라 본사가 사양 개선을 발표하자 1인당 천만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