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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백신 패스' 도입...이런 경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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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부터 헬스장이나 노래방처럼 상대적으로 감염 위험이 큰 시설에 출입하려면 백신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 같은 백신 패스를 보여줘야 합니다.

처음 도입되는 백신 패스에 현장에서는 당분간 혼란이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이형원 기자가 백신 패스가 도입되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짚어봤습니다.

[기자]

▶ 백신 1차 접종자도 PCR 음성확인서 필요?

'백신 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하려면 접종증명서나 PCR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접종 증명서 발급 대상은 두 차례 맞아야 하는 백신의 경우, 두 번 모두 접종 뒤 2주가 지나야 합니다.

1차 접종만 마쳤거나, 2차 접종 뒤 2주가 지나지 않았다면 PCR 음성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 PCR 검사 비용은?

진단검사 비용은 5만7천 원 선인데, 지금은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당분간 무료 검사 방침이 유지되지만, 내년 봄부터는 본인 부담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부가 고위험 시설 이용 목적의 진단 검사를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상 회복이 시작되면 환자가 늘면서 PCR 검사 수요가 급격하게 늘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 음성확인서 비용·유효기간은?

PCR 진단검사 결과는 현재 문자로 통보되고 있습니다.

음성확인서로 이런 문자를 활용할지, 다른 형태로 발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발급받은 확인서 유효기간은 검사 결과 통보 시점을 기준으로 48시간이 지난 당일 자정까지입니다.

확인서 발급 비용은 만 원에서 2만 원 사이가 유력한데, 보험이 적용되면 실제 부담금은 더 적어질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갈 때도 백신 패스 적용?

병원에 진료를 받으러 갈 때는 접종증명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입원환자 면회나 간병하러 갈 때는 두 가지 중 하나를 제출해야 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다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좀 달리 18세 이하나 혹은 불가피한 접종 불가자들에 대한 예외도 인정하지 않고….]

▶ 백신 패스 없이 고위험시설 이용 가능한 사례도?

심각한 의학적 사유가 있을 때만 극히 예외적으로 인정됩니다.

아나필락시스나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심근염 등을 앓은 적이 있거나 항암 치료 등으로 접종을 연기해야 할 때는 의사 소견서로 백신 패스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단순 통증이나 발진, 피로 등 가벼운 건강 이상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18살 이하도 예외 적용을 받는데 학생 접종이 아직 진행 중인 데다, 통상 백신 허가 승인 나이가 18살 이상인 점이 고려됐습니다.

YTN 이형원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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