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13대 대통령 노태우 씨 별세...내일부터 조문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씨가 오랜 병상 생활 끝에 향년 89세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노 씨에 대한 조문은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엄윤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병으로 오랜 병상 생활을 해 온 노태우 전 대통령.

향년 89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병세 악화로 오늘 낮 12시 45분에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1시간여 만에 숨을 거뒀습니다.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엔 통증에만 반응이 있는 정도로 저산소증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연수 / 서울대병원장 : 하루 전부터 저산소증, 저혈압을 보여 오늘 오후 12시 45분쯤 응급실 방문하여 치료했으나 상태가 악화해 오후 1시 46분에 서거하셨습니다.]

지병을 앓아온 노태우 씨는 10년간 연희동 자택에서 재택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선영 /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교수 : 워낙 고령이시고 오랫동안 와상 상태로 지내셔서 여러 가지 증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숙환으로 별세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서 노 씨는 지난 2002년 전립선암 수술을 받고 난 뒤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습니다.

여기에 지병으로 희귀병인 소뇌 위축증과 천식까지 더해져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해오면서 좀처럼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노태우 씨의 빈소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에 차려질 예정입니다.

YTN 엄윤주입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