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식당·카페 영업제한 풀 듯...'일상회복' 계획 오후 공개

[뉴스라이브] 식당·카페 영업제한 풀 듯...'일상회복' 계획 오후 공개

2021.10.25.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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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제 일상회복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은데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앵커]
코로나 이전에 일상이 어땠는지 이제 너무 오래 돼서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이제 일상회복 밑그림이 오늘 나오지 않습니까? 어떤 내용이 주요내용이 될까요?

[김경우]
아마도 단계별로, 그리고 필수도라든지 또 위험도를 감안해서 1단계로는 생업시설, 다중이용시설을 주로 생계수단으로 하시는 분의 다중이용시설이 완화될 것 같은데 시간제한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완화될 것으로 보이고요. 또 그다음에 어느 정도 접종률이 확대되면 여러 가지 결혼식이라든지 장례식, 아니면 여러 가지 집회나 회의, 행사 이런 것들이 완화될 것 같고 또 접종률이 더 높아지게 되면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완화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아직 자세한 내용이라든지 또 공청회 결과는 오늘 회의를 통해서 이번 주말에 다시 한 번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식당이나 카페 같은 경우에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고요. 그런데 사적 모임 같은 경우에는 인원 제한은 내년 초쯤은 되어야 풀릴 것 같다, 이런 전망도 있더라고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일단은 지금 식당이나 카페 같은 데가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고 하지만 그분들의 생계가 걸린 수단이기 때문에 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위험도를 우리가 비말전파위험도, 그러니까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지 또 아니면 마스크를 벗고 취식하는지 이런 전파위험도라든지 아니면 우리가 관리가 어느 정도 가능한지, 마스크 착용하고 또 확진자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능한지, 또 필수도 정도를 가지고 3그룹으로 나눈 적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아마 세 번째 그룹 같은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이지만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먼저 풀고 위험도가 높은 시설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이용하면 전파 위험성이 높지만 아무래도 해제할 때는 조건이 백신을 맞으신 분들 위주로 백신패스제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앵커]
아무래도 연말 다가오니까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고, 그런 점도 고려해서 정책을 내놓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오후에 발표가 되면 저희가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고요. 백신 접종률이 70%까지 드디어 왔습니다. 이게 240일 만에 온 거죠?

[김경우]
그렇습니다. 2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그때 다들 기억하시겠지만 첫 번째 접종자가 누굴까도 많이 궁금해했었던 적이 있었고 동시에 전 국민들께서 1호 접종이 됐었고 또 많은 분들께서 접종에 참여하실지, 또 백신이 충분히 수급될지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70% 접종 완료율을 이룬 것은 매우 우리가 백신 접종 사업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다른 나라랑 비교해 봐도 상당히 빠른 편 아닙니까?

[김경우]
그렇습니다. 백신접종 속도가 상당히 빨랐고요. 하지만 아직 백신 접종 완료율까지는 우리가 조금 더 많은 분들께서 참여가 필요할 것 같고 여러 가지 해외와 비교했을 때, 특히 포르투갈 같은 경우에 접종 완료율이 굉장히 높은 국가로 알려져 있는데 포르투갈 같은 경우에도 연령대별로 보게 되면 50대 이상은 거의 100% 가까이, 그리고 젊은 층 같은 경우에도 95% 이상, 그다음에 12~17세 소아, 청소년도 88%까지 접종 완료율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까지 많은 국민들께서 참여해 주셨지만 조금 더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노력들이 앞으로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도 미국은 우리보다 먼저 시작했는데 아직 우리보다 못 미치고 우리는 늦게 시작했지만 국민들이 상당히 빨리 참여를 해 준 편인 거네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국민들의 참여율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이게 백신접종률이 빠른 속도로 올라가지만 아직도 걱정이 되는 게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는 80% 넘게 접종을 했지만 또 확진자가 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다시 급증하는 것 아니냐, 이런 걱정도 있지 않습니까?

[김경우]
맞습니다. 특히 포르투갈 같은 경우에도 접종 완료율이 85%지만 굉장히 신중하게, 경기를 관람할 때도 30%로 제한한다든지 대중교통수단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같은 걸 의무적으로 하고 있고 싱가포르 같은 경우에도 사적 모임인원을 제한하고 있고, 초등학교도 원격수업으로 한다든지 재택근무를 기본으로 한다든지 여러 가지 굉장히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완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확진자도 늘고 사망자도 늘어나면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또 의료진의 업무라든지 또 병상을 확보하는 노력들이 싱가포르에서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완화하는 것은 참 어려운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다고 하더라도 전 국민들이 골고루 맞을 수 있게. 예를 들면 특정 인구 집단들이 계시는, 특히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모여 있는 거주지라든지 직장 주변으로 확산이 빨리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도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특히 저소득 국가에서 오시는 분들은 백신 접종을 충분히 못하고 오신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리 공동체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시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분들께도 적극적으로 백신접종을 하는 노력들이 우리 사회 전체가 안전해질 수 있는 방법임을 시사해 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일본 이야기 잠깐 해 보면 우리보다 먼저니까 오늘부터 일상회복 들어간다고 그래요. 그런데 요즘 일본 확진자 수 추이 보면 상당히 많이 줄어서 진짜 줄어든 건지 검사를 덜하는 건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경우]
두 가지 요인이 다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통계적으로 봤을 때 9월부터 급감세가 쭉 계속 이어져 왔는데요. 일본도 거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 가까이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고 계시고. 확진자 감소세는 9월부터 나타났는데 그 당시만 해도 일본 같은 경우에 백신접종 완료율이 40%대부터 감소율이 나타났는데 백신접종의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또 마스크 착용, 이런 노력들이 전파를 낮추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돼서 계속 이어져 오고 있고, 최근에 일본의 확진자 감소세뿐만 아니라 사망자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어서 우리나라도 백신 접종 완료율이 높아지면서 지금 하고 있는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완화를 이어나가게 되면 감소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우리나라도 그런 기대감 속에 이제 일상회복을 향한 준비를 한창 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소비 진작책도 마련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한 건데 이전에는 이런 소비쿠폰이 재확산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서 우려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는 괜찮을까요?

[김경우]
그동안 소비쿠폰, 특히 대면 소비를 통해서 사람들이 많이 만나면서 확산을 일으키는 요인이 됐기 때문에 비대면 소비 중심으로 쿠폰이 발행됐었는데 이제 대면 소비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확대가 되게 되면 아무래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백신접종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예전보다 위험성은 줄었지만, 하지만 백신 쿠폰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이런 정책을 추진할 때는 중대본의 전체적인 회의를 거치고 특히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같이 단일화된 국민들의 의견도 들어보면서 합의된 절차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1개 부처에서 독단적으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서 조율하면서 이런 것들을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고 스포츠도 보고 그런 일상이 찾아오면 또 걱정되는 게 확진자가 늘어날까 봐 걱정인데 이게 의견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일상회복 갔을 때 매일매일 확진자 수 발표하잖아요. 그거를 굳이 안 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있고 그래도 확산 추이를 가지고 경각심은 유지해야 된다는 의견도 있는데 교수님은 어떻게 보세요?

[김경우]
당연히 확산세를 보고 경각심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확진자 통계를 봐야 되고요.

[앵커]
매일 발표를 하는 게 맞다고 보십니까?

[김경우]
그렇습니다. 확진자 통계뿐만 아니라 사망자라든지 또 확진자 중에서 백신 접종자, 미접종자별로 발생하는 양상이라든지. 우리가 회복하고 싶어 하는 일상은 영화도 보고 식사도 하고 여행도 가고 이런 게 있지만 우리가 가장 필수적인 부분, 돌봄이라든지 교육이라든지 우리 아이들을 안심하고 유치원이나 학교에 보낼 수 있고 또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계실 수 있고, 또 우리 가족이 아플 때 언제든지 편하게 병원에 가실 수 있고, 응급 상황일 때도 응급실에서 대기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이런 일상이 조금 더 우선적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확진자 규모가 커지고, 특히 소아, 청소년은 예방접종을 못 맞고 있기 때문에 학교에서 언제든지 집단감염이, 특히 겨울철을 맞아서 더 증가할 가능성이 많고 또 지금 최근에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특히 고령층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우리가 일상회복에 있어서 피해를 받는 계층 분들에 대한 충분한 보호를 하면서 해야 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지역사회 확산 위험은 이런 취약계층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체적인 확산세도 줄이고 또 위중증이나 치명률 같은 것도 같이 줄이는 노력들을 당분간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일상회복 준비 과정에서 또 하나 언급되는 게 재택치료를 확대한다, 이런 계획도 있지 않습니까? 현재도 2000여 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최근에 재택치료를 받다가 전담 구급대를 기다리다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는 그런 일이 벌어지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현재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보완해야 될 부분이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이 사례 같은 경우에도 우리가 재택치료의 대상자를 선정할 때 있어서 이분이 재택치료를 해도 괜찮으신 분인지, 경증이고 무증상이고 고위험 요인이 없는지를 확인해야 되고 특히 연령 같은 경우에도 아무래도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감염됐을 때, 특히 백신을 안 맞았을 때 치명률이 굉장히 더 높아졌고, 또 델타변이는 위중증 위험이 2.2배 더 높기 때문에 백신 안 맞으신 고령층의 어르신들이 재택치료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대상자 선정에서도 조금 우리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 같고요.

두 번째 확진되시고 나서 이분의 경증이나 무증상 여부를 확인할 때 본인의 증상만 가지고 판단하셨던 것 같은데 고령의 분들은 처음에 초기평가를 면밀하게 해서 특히 산소포화도 같은 것도 측정해 봐야 되는데 아마 이런 것이 측정되기 전에 본인이 증상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괜찮다고 아마 하셨던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놓쳤던 게 많이 아쉬운 점이 돼서. 물론 우리가 재택치료 시스템이 어느 정도 확산되고 안정되고 그렇게 되면 대상자를 늘려갈 수 있겠지만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지금은 단계적으로 매우 신중하게 백신접종 완료자, 젊은층 그리고 위험이 높지 않은 분들부터 하면서 점차 확대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고요.

마지막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신고하셨을 때 구급대가 얼마큼 빨리 도착했느냐, 빨리 이송했느냐 이런 부분이 될 텐데 물론 10분, 20분 늦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 되겠는데 긴급이송 체계에 대해서도 보다 신속하게 이송하고 병상 배정도 미리 해 놔서 바로 이송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마련해야 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 우려는 본인이 신고하지 못할 정도로 위중한 상태에서 자택에서 사망하신 경우에 또 신고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충분히 우려되기 때문에 충분한 대상자 선정과 사전 모니터링이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비슷한 얘기는 해 주셨는데 재택치료가 앞으로 더 늘어날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더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고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데 어떤 점이 문제가 될 수 있고 이런 점을 위해서 어떤 걸 대비해야 될까요?

[김경우]
일단 지금 사례처럼 대상자 선정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 같은 경우에 지금 나와 있는 치료제, 항체치료제, 항바이러스제, 스테로이드제 이런 혜택을 받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재택에서 그런 치료 계획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보다 치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너무 재택에 격리돼서 한정되지 말고 필요한 경우에는 항체치료제 주사 같은 경우에도 외래 치료로 해외 같은 경우에는 가능하기 때문에, 물론 먹는 항바이러스제가 나오면 좋겠지만 주사 치료도 외래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분들을 또 PCR 검사 같은 경우도 너무 집에서 못 나오게 하지 말고 어느 정도 안전한 이송 수단을 가지고 외래진료를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마련해야 될 것 같고요.

또 본인이 아무래도 주변에 전파를 시키는, 격리가 잘 되는지, 감시 같은 경우에도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들이 백신접종률이 높아지게 되면 그렇게 지역사회 전파 위험성도 낮아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해야 될 것 같고 지금은 협력 의료기관을 통해서 산소포화도라든지 체온이라든지 또 전화통화나 화상통화로만 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정확한 평가나 진행 경과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서 우리가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수단 이런 것들이 보완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은 70세 미만이 대상인데 이 기준을 60세 미만으로 강화해야 된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70대뿐만 아니라 60대도 재택치료를 하다가 위험해질 수 있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으로 보이거든요.

[김경우]
그렇습니다. 연령 자체가 큰 위험 요인이겠습니다. 그래서 60대 이상도 위험하고, 특히 50대 이상 장년층 같은 경우에도 충분히 위험할 수가 있고 특히 기저질환이 50대면 다 있으시기 때문에 언제든지 빠르게 나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그리고 초기 평가에서 본인의 증상만 믿지 말고 50대 이상, 그리고 기저질환 위험성이 있는 분들은 정확한 초기 평가를 통해서 재택치료 가능 여부를 엄밀하게 분류하는 체계를 도입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교수님, 그런데 궁금한 게 안타깝게 이번에 숨진 분도 그렇고요. 코로나 증상이 하루아침에 급격하게 나빠지나요? 그럴 수가 있나요?

[김경우]
그렇게 나빠질 수 있습니다. 일단 코로나에 감염되시면 주로 호흡기 감염이 있지만 또 심혈관계 질환으로 혈관이 막혀서 급성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올 위험성도 높고요. 그런 경우에는 굉장히 갑자기 올 수가 있겠고 그다음에 어느 정도 폐렴이 와서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호흡곤란이라든지 또 기침 같은 것들을 심하게 느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기운이 없다, 어지럽다, 어디 걸어가면 힘들다. 이 정도로만 모호하게 표현하실 수가 있기 때문에 증상만으로는, 특히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 폐렴을 초기에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객관적인 지표, 산소포화도 측정이라든지 X레이 촬영이나 CT 검사를 하는 게 필요하시겠고 발열 같은 경우에도 해열제를 드시면 발열이 안 나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될 부분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저희가 어떤 점을 대비해 봐야 할지 오늘 깊이 있게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김경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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