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조합원들은 낮 1시 반쯤 서대문역 사거리를 주변 도로를 점거한 뒤 3시간가량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이 집회를 막기 위해 주요 길목의 이동을 제지하자 참가자들이 반발하면서 곳곳에서 충돌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또 점심 시간대 종각역, 광화문역, 시청역 등 도심에서 지하철과 버스 운행이 중단되고 차량이 통제되면서 교통 혼잡도 빚어졌습니다.
이날 서울 도심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만 7천여 명이 모였으며, 경찰은 171개 부대 만 2천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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