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8월 폭염특보 때 인천에서 열사병 사망...알고 보니 '기초수급자'

실시간 주요뉴스

8월 폭염특보 때 인천에서 열사병 사망...알고 보니 '기초수급자'
지난여름 폭염 특보가 내려진 인천에서 열사병으로 쓰러져 숨진 20대 남성이 기초수급대상자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8월 3일 오후 인천시 동구에 있는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쓰러져 숨진 20대 A 씨가 기초수급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사고 당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일당 7만 원을 벌기 위해 헬스장 개업 전단지 5백 장을 아파트 현관에 붙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1시간 정도 전단지 백 장을 붙인 뒤 몸이 좋지 않자 업체 사장에게 연락해 귀가하겠다고 한 뒤 버스정류장에 쓰러졌고, 인근에서 붙이지 못한 전단지 4백 장과 소지품이 든 가방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 씨의 사연이 안타까워 부친에게 지방자치단체에서 장례지원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