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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방역·일상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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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출범..."방역·일상 조화"

2021년 10월 13일 14시 48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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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의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오늘 출범해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방역과 일상의 점진적 조화를 강조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조금 전에 당장 마스크를 집어던지는 건 아니고 단계적, 그리고 포용적, 국민과 함께하는 일상회복이다.

김부겸 총리가 이렇게 강조하는 말 듣고 오셨는데 이미 정부가 예방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위험도가 낮은 분야부터 규제를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지난번 거리두기 개편했을 때 위험도를 분류를 하지 않았습니까. 1그룹 시설을 보면 유흥시설이나 콜라텍, 홀덤펍 이런 데들이 들어가 있고요.

그리고 2그룹 시설에는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3그룹에 가면 학원, 영화관, 공연장, 결혼식장. 이렇게 분류를 했는데 그러면 이 중에서 위험도가 낮은 곳부터 서서히 완화된다, 이렇게 저희가 예측을 해보면 될까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러면 조금 드는 생각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우리가 어느 정도 예방접종률이 올라갔으니까 확 풀면 안 되냐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일부 계실 것 같은데요. 사실 그렇게 하기 어려운 게 어제만 하더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예전에 비해서는 좀 줄었지만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하신 분이 11명입니다.

11명이고 그다음에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높다고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가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한 영국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하루에 3~4만의 환자가 나오면서 거의 50~200명씩 매일 돌아가시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놓고 봤을 때 우리가 예방접종률이 어느 정도 올라갔다고 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시에 완화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말씀드렸던 것처럼 단계적으로 조심스럽게 완화를 해야지만 거기에 따른 여러 가지 코로나19의 확산이라든가 이런 것들 없이 저희가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도 정도에 따라서 일단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곳부터 순차적으로 완화를 해 나가보다가 만약에 특정 단계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었다.

그러면 그때는 다시 거기에 대한 것들은 보류를 하고 이런 식으로 아마 저희가 진행을 해야지만 지금까지 잘 해왔던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가지 방역 성적이 더 나빠지지 않게, 그리고 더 이상의 큰 희생 없이 아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만약에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된다면 확진자 수가 아니라 그때는 위중증 환자라든가 아니면 치명률 이런 비율로 전환이 될 텐데 궁금한 게 있어요.

그렇다면 확진자 수를 주간 단위로만 발표를 하는 건지, 아니면 매일 찾아볼 수는 있는데 따로 브리핑만 안 하는 건지, 이런 부분도 어떻게 조율이 될지가 궁금하거든요.

[이혁민]
맞습니다. 그런 부분도 조율이 필요한데요.

일단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되면 분명히 위중증 환자의 비율이 지금도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 확진자 숫자가 과도한 숫자로 보여질 수는 있습니다.

지금 최근 들어서 예방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중증화율은 3.2에서 2%, 치명률은 1.3에서 0.3%까지 감소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전체 확진자 수를 과도하게 보도하는 것은 분명히 코로나19에 대한 공포를 배가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 저희가 고민을 해 봐야 되는 건 이러한 여러 가지 지표들의 약간은 의미가 다른 게 코로나19에 감염이 되면 감염이 됐다가 위중증 갔다 돌아가시거든요.

그런데 치명률을 기준으로 하게 되면 가장 마지막 단계의 성적을 갖고 지표를 보는 거기 때문에 그 단계부터는 저희가 할 게 없습니다. 예를 들어 많이 돌아가시고 난 뒤에 방역을 강화해봐야 이미 많이 퍼진 상태일 거거든요.

그래서 이런 선행성에 대한 것들도 충분히 고려를 해야 된다면 그러면 제가 생각하기에 일단 위중증률 정도를 보고 그다음에 확진자 숫자 중에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의 확진자 숫자. 아마 이런 분들은 저희가 지속적으로 봐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말씀하셨던 전체 확진자 숫자나 이런 것들은 부분적으로 공개를 한다든가 아니면 말씀주셨던 것처럼 매주 단위로 공개를 한다든가 이런 식의 보완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정부가 접종률 끌어올리려고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유도하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그 방안 중의 하나가 백신 패스인데 이게 접종완료자나 확진 후에 완치된 사람들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혜택을 주는 일종의 보건증명서다, 이렇게 보면 되는데 이게 한편에서는 혜택이 될 수 있지만 또 백신을 안 맞은 사람들, 특히나 맞고 싶어도 못 맞는 사람들에게는 페널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정치안 조정도 필요할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그럴 수 있는데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저희가 이게 그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차별이 될 수 있지만 또 그분들이 빨리 진단 받고 그다음에 완쾌될 수 있는 그런 길도 되는 거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분명히 이제 당분간은 우리의 지역사회가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와 비완료자가 섞여 있는 상태로 유지가 될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이분들에 대한 리스크를 저희가 어느 정도 관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주요 선진국들도 분명히 그런 것들 때문에 이미 그린패스나 이런 식으로 도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논의는 필요하겠지만 분명히 이러한 것들을 구분할 수 있는 제도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동안 방역 당국의 브리핑이 시작됐는데요.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교육시설이 8건, 다중이용시설이 6건, 의료기관 그리고 요양시설이 3건, 종교시설 3건, 가족 및 지인 모임 2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1명으로 전주 대비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56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하였습니다.

올해 4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확진자 총 15만 5420명 중 백신 미접종자는 88.9%, 1차 접종자는 8.1%, 접종 완료자는 3%로 나타났습니다. 위중증과 사망자는 3369명이었으며, 미접종자가 86.4%, 1차 접종자 11%, 접종 완료자 2.6%로 나타났습니다.

주간 확진자가 다소 감소하였고 특히 백신 접종에 힘입어서 그간 발생률이 높았던 젊은 연령층에서 환자가 크게 감소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추가 확산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적 접촉 가능성을 의미하는 이동량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풍놀이와 같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서 이동량이 보다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보다 높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휴 기간 동안에 외출을 다녀오신 경우에는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조금이라도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출근 또는 등교를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주기적 선제검사를 실시 중이며 이를 통해서 발견되는 확진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 12일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의 고령층, 고위험시설의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분들에 대해서 추가 접종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상황 안정 시까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를 지속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거주 중인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예방접종률이 계속 상승 중에 있지만 아직까지는 내국인에 대비해서 낮은 수준이고, 또 외국인 감염은 미접종자 중심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정부는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서 외국인 백신접종자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무런 불이익이 없음을 설명하고 또한 외국인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변이 바이러스 발생 현황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변이 바이러스 분석률은 23.5%입니다.

최근 1주간 국내 감염 사례의 주요 변이 검출률은 99.8%. 그리고 델타형 변이의 검출률도 똑같은 99.8%입니다. 다만 WHO가 최근 각 변이의 특성과 발생 현황에 대해서 재평가를 하였고, 또 변이 바이러스의 분류를 변경함에 따라서 중앙방역대책본부도 이와 동일하게 변이 바이러스를 분류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 4개 유형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기타 변이 바이러스, 즉 관심 바이러스가 되겠습니다.

기타 변이 바이러스는 더 이상 국내 발생이 없는 입실론, 제타. 이런 6종을 제외하고 람다와 뮤만을 포함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다만 변이에 대해서 모든 변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국내 모니터링은 지속 수행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이후 위중증과 사망 예방 추정 분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예상할 수 있는 위중증자 및 사망자 규모와 실제 예방접종 이후에 발생한 위중증 및 사망자 규모를 비교하여 분석하였습니다. 분석 결과 예방접종을 통해 위중증자는 1383명, 사망자는 363명을 예방한 것으로 추정하였습니다.

다만 이 자료는 확진자의 위중증을 감소시킨 정도로만 표시가 된 것이기 때문에 이보다 훨씬 높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도 자료 그래프를 보시면 푸른색 음영으로 표시된 누적 접종률이 증가됨에 따라서 위중증과 사망 규모가 붉은색 점선에서 하늘색 실선으로 감소함을 확연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돌파감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돌파감염은 백신을 권장 횟수대로 완전 접종한 후에 항체가 형성되는 기간인 2주가 지난 뒤에 해당 질병에 확진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접종 완료 후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코로나19 백신뿐만이 아니라 어떤 백신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또한 백신의 감염예방 효과는 어느 것이든지 100%는 될 수 없기 때문에 접종 완료자도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는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 효과가 일정하게 유지된다 하더라도 접종률이 높아질수록 확진자 중 백신 접종자 비중이 높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마는 이는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백신접종이 증가할수록 그에 비례하여 확진자 중에서 접종자의 비율도 증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즉 백신 접종률이 매우 높은 경우 인구 중 백신 접종자 수가 다수를 점하게 되며, 이 경우에는 백신 효과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접종 후 확진자 수가 비교적 소수인 미접종자 중 확진자 수에 비해 과대하게 보여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는 생후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중에 1회 접종 대상 인플루엔자 접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14일부터 1회 접종이 필요한 6개월에서 13세 어린이 553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의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합니다.

계란 아나필락시스 환자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 환자는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해당 환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 또는 의뢰서 등을 지참하고 지정 기관에 사전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현재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에 있고 10월 14일 20시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 모두 사전예약이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또는 1339 콜센터나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또한 직접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의 경우에는 대리예약도 가능하므로 원활한 예약을 위해서 자녀분 등 가족이나 또는 읍면동의 주민센터의 도움을 받아서 예약을 진행해 주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지금 코로나19 예방접종과 같은 시기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이루어지는 만큼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됩니다.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접종기관 방문 시 무료 예방접종 대상 여부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의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증으로 대상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 추가접종 세부 실시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27일 발표한 내용에서 추가 접종 시행 계획에 대해서 이미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는 10월 12일부터 추가접종을 시작하였고 요양병원 그리고 시설의 입원, 입소자 그리고 종사자분들은 11월 10일부터, 그리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는 11월 15일부터 추가접종이 시행됩니다.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고위험군은 접종 완료 6개월이 도래하는 분들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고 접종은 10월 25일부터 시행될 계획입니다.

또한 면역저하자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6개월 이전이라도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면역저하자는 기본접종 완료 2개월 이후에 추가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10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11월 1일부터는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추가 접종을 원활하게 실시하기 위해서 추진단은 세부 실시 기준을 마련하였습니다. 추가 접종은 기본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일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또 가급적 8개월 이내에 실시하되, 6개월 이전에 추가 접종이 가능한 예외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기본접종만으로 면역 형성이 불완전한 이런 면역저하자는 기본 접종 완료 2개월 후부터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우선 감염 취약시설,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가 해당이 됩니다.

둘째는 국외 출국으로 기본 접종 완료 6개월 이후에 접종이 어렵거나 감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추가접종이 필요한 경우입니다.

세 번째로는 입원 그리고 질병 치료 등의 사유로 6개월에서 8개월의 추가접종이 불가능한 경우로서 이런 경우에는 기본접종 완료 후에 6개월을 기준으로 4주 전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면역저하자에 해당되지만 사전안내를 받지 못하신 경우에는 의사 소견을 받으셔서 보건소에서 직접 등록하실 수 있고 추가 접종 대상자가 권고된 추가 접종 기간 내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그런 사정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를 통해 예약 일정을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보건소에서 추가접종에 대한 추가등록과 일정 조정이 가능하도록 사전예약시스템을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일일 평균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감소의 지속성 유지를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위험요인들도 적잖이 있습니다.

사회적 이동량이 높아지고 있고 또한 요양원과 같은 고위험시설 그리고 학교, 외국인 작업장 등이 여전히 감염과 확산에 취약한 편입니다.

외출과 모임을 가능한 자제해 주시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손씻기, 마스크 쓰기, 자주 환기하기 등 기본방역수칙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행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정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의 오늘 브리핑 내용 듣고 오셨습니다. 이동량 지표가 증가하고 있다, 단풍철 앞두고.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 다녀와서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으면 절대 출근하지 마라 이런 당부가 오늘 있었고요.

이밖에 주목할 내용들 이혁민 교수님과 다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몇 가지 주목되는 점이 있는데 먼저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면 지금 4차 유행을 주도한 게 변이 바이러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 아니겠습니까?

WHO에서 최근에 각 변이 특성하고 발생 현황을 재평가를 했는데 기타 변이 바이러스, 즉 관심 바이러스에 람다하고 뮤만 포함하기로 했다,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이혁민]
이게 조금 기관마다 다른데요. 지금 WHO하고 미국 CDC하고 유럽 CDC가 분류를 조금씩 다르게 가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WHO의 분류가 바뀐 것 중에 제일 큰 점은 예전에 있던 VOC, 그러니까 주의 바이러스하고 관심 바이러스가 있었는데 이것을 일종의 하나의 카테고리로 합쳐서 주의 바이러스라는 걸로 바꿨고요.

거기에 주로 델타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델타가 지금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문제를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집중하는 의미로 그렇게 분류를 했고요.

그다음에 나머지 변이들이 VOC 같은 그런 입장에서 계속 저희가 주의하면서 앞으로 지켜볼 바이러스로 분류를 한 거고 거기에 뮤나 이런 것들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 분류가 앞으로 당분간 쓰이게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금 전 브리핑 얘기 중 나온 얘기 중에 독감 백신 관련한 내용도 있었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인데 이게 내일 저녁 8시부터 65세 이상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이런 내용. 그래서 2개가 같이, 코로나와 독감이 같이 번지는 트윈데믹 이런 겁 주의해야 되니까.

그런데 몇 가지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볼게요. 같이 맞아도 되는 건지 이런 부분 시청자분들 궁금할 것 같고 또 이게 달걀 알레르기와 관련이 있다, 아까 브리핑에서 내용도 있었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지요?

[이혁민]
맞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에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도 역시 독감백신이 굉장히 중요한데요. 왜냐하면 올해 같은 경우에는 11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이미 예정돼 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작년하고는 다르게 독감이 같이 돌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에 대한 전조증상으로 이미 파라 인플루엔자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 비슷한 호흡기 병원체가 경상도 지방을 중심으로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현상이 지금 관찰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고려했을 때 분명히 올해는 작년하고는 다르게 독감이 돌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더더군다나 중요한 것은 저희가 작년에 독감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독감에 대한 면역력 자체가 사람들 안에서 많이 약해져 있을 거거든요.

[앵커]
그때는 마스크 잘 쓰고 손도 잘 씻고 하니까 예년보다는 오히려 적었죠.

[이혁민]
맞습니다. 그래서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유럽 같은 경우에도 예년 생기는 독감에 비해서 99.8%가 감소했다고 그러거든요. 우리도 거의 비슷한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그래서 작년에 독감이 거의 없었는데요.

그런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분명히 올해는 독감이 유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독감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문제는 독감 예방접종을 할 때 하나 중요한 게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으니까 과연 같이 맞아도 되느냐. 일정이 겹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코로나19에 대한 예방접종에 대한 과학적 근거들이 부족할 때는 다른 예방접종하고는 2주 간격을 두고 맞도록 했었지만 그런 여러 가지 근거들이 쌓이고 분석을 해 봤더니 다른 예방접종하고 동시에 맞아도 상관이 없다라는 분석이 나와서 미국 CDC에서 이미 거기에 대한 얘기를 했고요.

우리나라도 9월에 질병청에서 거기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동시에 맞으셔도 상관이 없고.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저희가 보통 독감 예방접종은 크게 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게 있고 그다음에 계란에 접종해서 만들어진 게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19 생산 때문에 많이 줄었거든요. 그래서 주로 맞히게 되는 게 계란에서 만들어진 독감 예방접종인데. 그런데 그러다 보니까 이 백신 같은 경우에는 계란 알레르기가 있으신 분들이 맞으면 이상반응이 과하게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래서 본인이 계란 알레르기가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이런 유정란으로 만들어진 백신을 맞지 말고 국내 일부 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게 들어와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주로 예방접종센터나 이런 쪽으로 배포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곳에서 반드시 세포 배양으로 만들어진 예방접종을 맞으시도록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앵커]
그런 분들은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나 위탁의료기관 쪽에 연락을 하면 관련해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꼼꼼히 따져보시고 가서 맞으셔야 될 것 같고 마지막으로 짧게 한 가지만 질문을 드리면 어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추가 접종, 부스터샷이 시작됐는데 모더나가 FDA에 부스터샷 승인 요청을 했는데 승인을 하면서 보니까 정규 투여량의 절반 용량으로 부스터샷을 승인 요청을 했거든요. 모더나가 용량이 넘친다, 이런 얘기가 기존에 있었는데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이혁민]
그런데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부스터가 필요하냐라는 것부터 얘기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서 모더나 백신의 시간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가 눈에 잘 드러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그게 또 연구 결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다 보니까 모더나 백신은 충분히 중증예방효과가 된다라는 게 미국 FDA의 판단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는 일단 추가접종, 부스터샷을 줘야 되는지에 대한 논의부터 되고 있고 그래서 모더나 측도 이런 것들을 감안했는지 절반 정도 용량으로 주는 걸 제안을 한 것 같은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지금 과학적 근거나 이런 것들이 조금은 모더나 사의 주장하고는 다르게 모더나 백신에 의한 효과가 잘 유지되는 것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저희가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모더나 국내에 도입된 지는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지금 막 맞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스터샷이 필요한지부터 결론이 나야 되겠군요.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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