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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신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장은 검찰이 수술대 위에 놓인 상황으로, 바뀐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해체에 가까운 개혁을 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지검장은 오늘(4일) 동부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지금까지 잘못해온 봐주기 수사와 거짓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에 반발하는 내부 목소리에 대한 질문엔, 윤석열 정부는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으냐며 그때보다는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특정인과 특정집단에 대한 표적 수사는 거침없이 자행되었고 봐주기가 노골적으로 자행된 것도 사실이라며, 국민이 수년간 지켜보았던 선택적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 수사 등을 인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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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지검장은 오늘(4일) 동부지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지금까지 잘못해온 봐주기 수사와 거짓말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검찰 개혁에 반발하는 내부 목소리에 대한 질문엔, 윤석열 정부는 검찰 독재 정권이라는 평가가 있지 않으냐며 그때보다는 목소리가 한풀 꺾인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특정인과 특정집단에 대한 표적 수사는 거침없이 자행되었고 봐주기가 노골적으로 자행된 것도 사실이라며, 국민이 수년간 지켜보았던 선택적 수사와 제 식구 감싸기 수사 등을 인정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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