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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 투신...집에서는 노모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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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아들과 80대 노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0대 남성이 주점에서 휘두른 흉기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지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노원구에 있는 한 아파트.

곳곳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아침 7시쯤, 50대 남성 A 씨가 1층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겁니다.

15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근 주민 : 자동차 추돌사고 같은 큰 소리가 나서 보니까 나뭇가지가 흔들리고 있고 나무 위에도 옷가지 몇 개 걸려 있고….]

A 씨가 뛰어내린 집안에서는 80대 노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노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상처들도 있었습니다.

A 씨는 투신 전 살인사건이 났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근 주민 : 그 사람 위치도 몰랐어요. 여기 어딘지도 모르고 자꾸 전화하면서…. 정신도 없는 상태에서 문 좀 열어달라고 (말하는 게 들렸어요.)]

경찰은 노모가 평소 혼자 살았던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 저녁 7시쯤 경남 창원의 한 음식점.

노란색 점퍼를 입은 남성이 급히 가게를 빠져나오다 넘어집니다.

두리번거리는가 싶더니 이내 어두운 골목으로 사라집니다.

40대 남성 B씨가 가게 안에서 흉기를 휘두른 뒤 도망치는 모습입니다.

흉기 난동에 60대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B 씨는 범행 4시간여 뒤인 밤 11시쯤 부산시 진구 가야동에서 붙잡혔습니다.

B 씨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던 지인이 자신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점을 찾아가 범행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 조사를 마치는 대로 B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YTN 김지환입니다.


YTN 김지환 (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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