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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쯤 경기도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9톤급 낚싯배의 엔진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직후 선원들이 승객들을 대피시킨 뒤 소화기로 불을 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보내 낚싯배에 탄 채 표류하고 있던 21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YTN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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