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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규 위반 차량 꼼짝 마"...하늘·땅에서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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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첫날인 어제(18일)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였습니다.

하늘에 뜬 헬기, 지상의 암행순찰차가 짝이 돼 법규 위반 차량을 대거 적발했습니다.

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성하는 차들이 가고 서기를 반복하며 서행합니다.

한 승용차가 버스전용차로로 들어서더니, 다른 차들을 앞질러 갑니다.

헬기에 탄 단속요원은 이를 놓치지 않습니다.

["암행 하나, 위반 차량 뒤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연락을 받은 암행순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튀어 나갑니다.

속도를 높여 위반 차량을 따라잡고는, 갓길로 유도합니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고 있어요. 추석 연휴 첫날부터 운영되고 있고요. 전용차로 위반입니다."]

여섯 명도 안 태우고 버스전용차로를 달린 9인승 승합차도 암행순찰차에 걸렸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 중이고요. 현재 (탑승 인원) 6명이 안 돼서 위반입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어제(18일), 경기도에서만 교통 법규 위반 차량 49대가 적발됐습니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이 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정차로 위반과 안전띠 미착용·무면허 운전이 각각 두 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용진 / 경기남부청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 : 추석 명절이기 때문에 고향 가려는 마음이 급하다 보니, 평상시 이용하지 않던 고속도로상의 버스전용차로나 갓길 (이용하는) 그런 차들을 단속하고 있습니다.]

백신 인센티브와 사적 모임 제한 완화로 인해 추석 연휴 교통량은 전년보다 7% 넘게 늘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찰은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22일까지 특별교통관리 체제를 유지하면서,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법규 위반 등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입니다.

YTN 임성호입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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