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서 6중 추돌...1명 경상

오늘(17일) 낮 12시 20분쯤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분기점 서울 방향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6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맨 마지막에 사고가 난 화물차량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택시에 부딪힌 차량이 밀려나며 앞에 있던 SUV를 추돌했고, 사고 직후 멈춘 택시를 뒤따라오던 차량 3대가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안전거리를 준수하지 않고 달리다가, 속도를 줄인 앞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