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량 부적합·거짓 광고' 건강기능식품 무더기 적발

'함량 부적합·거짓 광고' 건강기능식품 무더기 적발

2024.05.03. 오전 09:2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함량이 부적합하거나 거짓 광고를 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3일) 유통·통관을 거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검사 결과, 함량 부족 등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타민과 오메가3 등 4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강기능식품의 부당광고 점검에선 질병 예방과 치료 효능이 있다거나 체험기를 이용해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의 광고 등 89건이 적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점검에서도 시설기준 위반 등 5곳이 적발돼 담당 지방청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처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기능식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사전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