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화이자 1차 접종한 23세 남성 숨져

김포에서 화이자 1차 접종한 23세 남성 숨져

2021.09.13. 오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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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화이자 1차 접종한 23세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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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백신을 맞은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아파트에서 23살 남성 A 씨가 숨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숨지기 닷새 전인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고,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어릴 적부터 희귀성 난치병을 앓아 매년 검진을 받았다면서도 사망과의 연관성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YTN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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