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 60만 명 돌파..."역대 최대"

지난해 '외국인 의료관광' 60만 명 돌파..."역대 최대"

2024.04.29. 오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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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60만 명을 넘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 60만 5천여 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지난 2022년의 2.4배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 방문자는 일본이 18만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미국, 태국, 몽골 순서였으며, 특히 일본과 타이완 방문 환자 수는 1년 전보다 7배 넘게 증가한 거로 조사됐습니다.

외국인 환자 진료과목은 피부과가 35.2%로 가장 많았고, 성형외과 16.8%, 내과 13.4%, 건강검진센터 7.4% 순이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70만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로 도약할 수 있게 정부 지원을 늘리고 불합리한 규제를 계속 정비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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