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尹 부인 '주가조작' 의혹 관련 회사 압수수색

검찰, 尹 부인 '주가조작' 의혹 관련 회사 압수수색

2021.09.09.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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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강제수사해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는 최근 김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연루된 업체를 압수수색 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도이치모터스 본사는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월 증권사 6곳에서 2010년 전후의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내역을 제출받았고 지난 6월엔 금융감독원에서 2013년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지분 공시 의무 위반 혐의로 조사한 자료도 확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과정에서 투자금을 대 큰 이익을 봤다는 의혹 등으로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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