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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에서 노동자들이 타고 가던 카트가 나무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오늘(31일) 낮 12시쯤 광주시 목동의 한 골프장에서 카트가 전복돼 잔디관리 일용직 노동자 63살 여성이 숨지고 56살 여성이 크게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카트를 운전했던 68살 남성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카트에는 5명이 타고 있었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잔디 관리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골프장 측에도 카트를 제대로 관리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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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카트에는 5명이 타고 있었고, 점심 식사를 마친 뒤 잔디 관리 작업을 위해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골프장 측에도 카트를 제대로 관리했는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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