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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주점 34명·동작 사우나 30명...지하 업소 확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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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주점 34명·동작 사우나 30명...지하 업소 확진 속출

2021년 07월 29일 10시 54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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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마포에 있는 주점에서 34명, 동작구 사우나에서는 30명이 감염됐습니다.

모두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렵다는 게 공통점입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에서만 신규 집단감염이 다섯 곳 나올 정도로 감염 상황은 여전히 심각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그곳 마포구 주점에서 계속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죠?

[기자]
네, 이곳은 최근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관할 구청이 긴급문자를 발송하기도 한 주점인데요.

방역을 위해 직원들이 선제검사를 받았는데 지난 20일에 1명이 처음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열흘 사이 모두 34명이 확진돼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자엔 손님도 다수 포함됐는데, 그중 1명이 인근 클럽에 방문한 사실도 알려져 클럽 방문자들을 상대로도 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하거나 취식할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이 대체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지만,

업소가 지하에 있는 게 문제였습니다.

자연환기가 잘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이 감염 확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 동작구 한 건물 지하에 있는 사우나에서도 지난 21일부터 현재까지 30명이 확진됐습니다.

이용자·직원 등 400명 정도가 검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습니다.

역시 지하에 있어 환기가 어려웠다는 점, 또 사우나를 이용할 때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은 점 등이 감염이 퍼진 원인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3밀 공간 감염확산이 이곳저곳에서 되풀이되는 모습입니다.

[앵커]
지하가 아닌 장소에서도 신규 집단감염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냉방시설을 가동하다보니 환기 안 되기는 건물 지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경기 양주에선 헬스장에서 어학원으로 이어진 감염 사례가 나와. 현재까지 누적 환자는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2일에 헬스장 트레이너 1명이 확진된 이후, 이곳을 다니던 인근 어학원 강사도 확진돼 양쪽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만 첫 확진자가 헬스장에서 나온 건지, 어학원에서 나온 건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합니다.

화성에 있는 초등학교와 태권도장에서도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데요.

나흘 전 학생 1명이 첫 확진된 이후 모두 학생 8명, 교사와 가족 등 14명이 확진됐습니다.

성남에 있는 직업기술 학원에서는 13명, 안산에 있는 자동차 부품제조회사에서 15명이 확진돼 수도권에서만 신규 집단감염이 모두 다섯 곳에서 나왔습니다.

잠시 뒤 11시에 서울시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이 예정돼있는데,

새로운 소식 나오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마포구 음식점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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