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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강요미수 혐의 무죄를 선고받은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자신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에게 인격살인을 당했다며, 엄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전 기자는 오늘(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 대표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최 대표가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받아 우리나라에 법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 대표 측은 해당 글의 내용이 이 전 기자의 발언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발언의 요지를 전달하며 논평을 했을 뿐이라며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전 기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대표는 해당 글에서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기자는 이 전 대표에게 정관계 인사 비리를 제보하라고 강요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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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기자는 오늘(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 대표의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최 대표가 가장 강력한 처벌을 받아 우리나라에 법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 대표 측은 해당 글의 내용이 이 전 기자의 발언을 그대로 옮긴 것이 아니라 발언의 요지를 전달하며 논평을 했을 뿐이라며 명예훼손으로 볼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 전 기자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최 대표는 해당 글에서 이 전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에게 사실이 아니어도 좋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돈을 건넸다고 진술하라고 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전 기자는 이 전 대표에게 정관계 인사 비리를 제보하라고 강요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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