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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을 쓰고 총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든 남성이 주차된 차를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그제(6일) 새벽 3시 40분쯤 화성시 향남읍 공장 주차장에서 문이 열려있던 1톤 트럭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당시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총기로 보이는 물체를 든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남성이 들고 있던 총기의 총구가 모형 총기처럼 색칠돼 있어 실제 총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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