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건설현장서 철제 구조물 추락...노동자 1명 숨져

과천 건설현장서 철제 구조물 추락...노동자 1명 숨져

2021.06.25. 오후 4:2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도 과천시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50대 건설노동자가 떨어진 구조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오늘(25일) 오전 11시 20분쯤,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건설현장에서 51살 A 씨가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A 씨는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을 설치하기 위해 철제 구조물을 들어 올리던 중, 섬유 소재 벨트가 끊어지면서 철제 구조물이 A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의 부검을 의뢰하고, 안전관리자와 관련자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