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중학교 '밀집도 조정' 첫날인 어제, 67.5% 등교

수도권 중학교 '밀집도 조정' 첫날인 어제, 67.5% 등교

2021.06.15.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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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교의 밀집도가 조정된 첫날인 어제(14일), 67.5%가 등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는 수도권 중학교의 등교학생 비율이 지난 3월에서 5월까지는 평균 46.3%였지만, 어제는 67.5%로 21.2% 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직업계고는 전국 583곳 가운데 79.4%인 463곳이 전면 등교를 실시해, 밀집도 완화 전보다 161개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2일 거리두기 2단계에서 수도권 중학교 밀집도를 2/3로, 직업계고는 전면 등교하도록 밀집도 원칙을 조정했고, 준비 기간을 거쳐 어제부터 시행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번 등교 확대에 이어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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