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민주당 의원 12명 투기 의혹 수사 착수

특수본, 민주당 의원 12명 투기 의혹 수사 착수

2021.06.11. 오전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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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2명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관해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가 각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오늘(11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기존에 확인한 사건까지 포함해서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 점 의혹이 없게 수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수본 관계자는 권익위 조사 결과에 포함된 의원 12명 가운데 6명은 특수본 기존 수사 대상과 중복되지만, 부동산 명의신탁·농지법 위반 등 일부 새로운 의혹이 포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익위 조사 결과와 수사 의뢰에 따라, 기존 17명이던 전·현직 국회의원 관련 수사 대상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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