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우, 과거 인천 폭력조직 '꼴망파' 활동 전력

허민우, 과거 인천 폭력조직 '꼴망파' 활동 전력

2021.05.18. 오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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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우, 과거 인천 폭력조직 '꼴망파' 활동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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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래주점에서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허민우는 과거 지역 폭력조직 '꼴망파'에서 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판결문을 보면 허민우는 지난해 동인천 일대 유흥업소와 도박장을 중심으로 활동하던 폭력조직 꼴망파 조직원으로서 범죄단체에 가입하고 활동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폭행·상해 등 여러 전과가 있는 허민우는 과거 이른바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돈을 받고 여성들을 유흥업소에 소개한 죄로 처벌받았고, 다른 폭력조직 연합과 집단 폭력에 대비해 조직원 수십 명과 흉기 등을 준비해 집결하기도 했습니다.

허민우는 폭력조직 활동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보호관찰을 받던 중 지난달 22일 인천 신포동 노래주점에서 술값 시비가 붙은 40대 손님을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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