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이성윤 공소장 유출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다"

박범계, 이성윤 공소장 유출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다"

2021.05.14. 오전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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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의 공소장이 유출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차곡차곡 쌓아두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다만 감찰에 착수할 수 있다는 의미인지를 묻는 말엔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죠.

[박범계 / 법무부 장관]
(이성윤 지검장 공소장이 본인이 수령하기도 전에 또….) 차곡차곡 쌓아놓고 있습니다. (그 의미가…?) 더 묻지 마십시오. 차곡차곡 쌓아놓겠습니다. (감찰을 진행하신다는 말씀이신가요?) 더 묻지 마세요.

(수원지검 기소를 두고 억지춘향이라고 한 의미는?) 나중에 수사 다 해놓고 관할을 맞추기 위해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직무대리 발령을 내서 중앙지법에 기소하는 것 자체가, 처음부터 관할을 맞췄으면 됐죠.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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