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개월 딸 탁자에 던진 20대 아버지 추가 범행 확인

생후 2개월 딸 탁자에 던진 20대 아버지 추가 범행 확인

2021.05.07.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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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있는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딸을 탁자에 던져 중태에 빠뜨렸던 20대 아버지가 추가로 학대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아버지 A 씨가 지난 3월 말과 4월 초 사이에도 화가 난다는 이유로 딸을 협탁에 떨어뜨려 경막하 출혈을 발생하게 한 정황 등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A 씨를 아동학대와 아동학대 중상해, 상해 혐의 등을 적용해 오늘(7일) 구속상태로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2일 딸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강하게 흔들고 나무 협탁에 집어 던져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습니다.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에 입원했던 영아는 현재 의식은 되찾았지만, 완전히 회복되려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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