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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에 있는 세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인근 요양원에 있던 직원과 노인 31명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불로 세차장 건물 한 동이 모두 타면서 소방서 추산 7,4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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