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폭행' 입주민 체포 않은 경찰 2명 징계 방침

'경비원 폭행' 입주민 체포 않은 경찰 2명 징계 방침

2021.02.02. 오후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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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입주민을 체포하지 않고 호텔 근처로 데려다준 경찰관 2명에 대해 경찰이 징계 방침을 정했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지시 위반과 부적절한 조치 사유로 장기지구대 소속 A 경위와 B 순경을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경기도 김포 아파트에서 경비원 2명을 폭행한 입주민을 현행범으로 체포하지 않고 인근 호텔 앞까지 데려다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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