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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누적 환자 7만 명 넘어...노바백스 백신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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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누적 환자 7만 명 넘어...노바백스 백신 특징은?

2021년 01월 13일 14시 22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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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3차 대유행의 여파로 누적 환자는 7만 명을넘었습니다.

지난 12월 1일 이후 40여 일 만에 3만 50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앵커]
현재 확산세가 진정되는 듯하지만 여전히 요양이나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과 지역 내 숨은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국내 백신 도입 계획은 점차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앵커]
교수님,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틀 연속 5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런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도 있다, 이렇게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김정기]
일단 과거에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우리가 또 생각을 해야 되는 부분이 이게 1000명대가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까 1000명대에 익숙해져 있었거든요.

그러면서 지금 500명대로 나타나는 신규 확진자의 규모가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실제로 500명대면 2.5단계 수준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그러니까 지금도 상당히 위험한 수준이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고, 그러니까 아직까지는 경각심을 충분히 갖고 계셔야 지금 사태를 보다 더 완화할 수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도 위험한 상태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사망자 증가세도 우려되는 부분인 거죠?

[김정기]
보통 위중증환자로 진행이 됐다가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는 케이스들이 일정 시간을 두고 이어지기 때문에 지금은 과거에 1000명대 수준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을 때에 감염되신 분들이 위중증으로 갔다가 사망자로 이렇게 되는 단계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한동안은 지금 정도의 위중증 환자 규모나 아니면 사망자의 규모를 보일 거다, 이렇게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 가장 위험한 요인은 뭐라고 보십니까?

[김정기]
정부에서는 4대 위험요소 이렇게 얘기를 해서 겨울철 변이바이러스 그리고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한, 가장 위험한 부분은 최근에 여러 가지 자영업자나 소상공인들이 오랫동안 이어지는 방역조치 때문에 생계가 위험하다라고 얘기하는 그런 것에 의해서 방역수칙을 완화하려고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이 실제로 정부에서 정한 방역지침하고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현재 수준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여전히 상당히 위험한 수준인데 갑자기 방역조치를 완화하게 되면 지금 완화되는 이런 추세가 갑자기 또 다시 증가하는 방향으로 바뀔 수가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가장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방역수칙 완화는 일평균 몇백 명 정도로 내려와야 가능한 걸까요?

[김정기]
그러니까 단계별로 우리가 다섯 단계를 정했는데 그 수준에 맞게 적용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지금 보면 500명대 수준을 보이면 2.5단계를 넘는 수준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전히 2.5단계를 우리가 지켜야 되는 거고 이 정도면 흔히 얘기하는 고위험시설, 그러니까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가 적용이 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이 여러 사회 요소에서 불만이 나오다 보니까 급격하게 완화하려는 조짐이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향후에 또 위험한 사태로 다시 바뀔 수가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숨은 감염자들을 많이 찾아냈잖아요.

그래서 선별검사소 운영을 더 연장하고 더 확대해야 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던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정기]
제가 보기에는 코로나19, 그러니까 지금 완화된 경향성을 보이는 게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하나의 큰 몫을 차지했던 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진단검사가 진행됐던 부분이다라고 보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우리가 계속 이렇게 무료 진단검사 방침을 계속 유지를 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전체 진단검사를 무료화하는 방안을 생각해 봐야 한다.

[김정기]
과거에도 우리가 겨울철에 들어가기 전에 실제로 약간 몸이 이상하신 분들이 계시거나 아니면 밀접접촉자까지는 아니어도 접촉한 위험성이 있는 분들이 선별진료소에 가서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서 보건소에 연락을 하게 되면 일단은 무료대상자가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거든요.

그렇게 되면 검사를 받는 데 10만 원 가까운 비용을 투자를 해야 되는 거고 가족 전체로 보면 상당히 큰 규모의 비용이 들어가거든요.

그렇게 되면 상당히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진단검사를 안 받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보면 이러한 부분들이 지역사회에 숨은 감염자를 양산하는 그런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같은 경우에는 물론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과 같이 맞물려서 유행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서 무료진단검사를 받게 되는데 그렇지 않았을 때는 아마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진단검사를 안 받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거든요.

그러신 분들이 경증이나 무증상 감염자도 충분히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무료 진단검사는 계속 진행을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또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리고 싶은 게 어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이 있었는데 이 시간대도 강조했던 게 열방센터 관련해서 다녀오신 분들은 꼭 진단검사를 받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그 역학조사가 제대로 진행이 안 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김정기]
지금 실제로 11월 27일부터 한 달 동안 12월 27일 사이에 열방센터를 방문했던 분들이 2800명 정도 규모로 알고 있는데 현재까지 검사가 이루어진 건 30%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나머지 78%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한 역학조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 거고 실제로 보면 양성률이 진단검사받으신 분 중에 양성률이 13%를 넘어갑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직까지 역학조사가 진행이 안 되고 있는 나머지 70%에 대해서 이 양성률을 적용을 하면 거의 300명 가까운 수준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300명 정도의 양성이신 분들이 지금 실제로 우리 방역당국의 통제망에 없이 지역사회에 계신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실제로 열방센터에서 보면 1명이 한 9명 정도를 감염시킨 것으로 통계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300명이 지역사회에 숨은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그러니까 찾지 못한 확진자라고 생각을 하면 이분들이 추가적으로 전파했을 그런 대상자들은 굉장히 많다 이렇게 보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진주 국제기도원에서도 수십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곳 관련해서 지금 가장 크게 우려되는 부분은 뭐라고 볼 수 있을까요?

[김정기]
일단 양성률이 굉장히 높다라고 하는 부분이고요.

그러니까 실제로 대상자가 한 120여 명 정도, 그러니까 중복되신 명단을 빼고서 120명 정도로 보고 있는데 이분들 중에 실제로 60명 정도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로 나와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굉장히 양성률이 높고, 상당히 오래됐습니다, 진주 기도원 같은 경우에도.

그리고 최근에는 진주지역뿐만 아니라 타 지역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띠다 보니까 이분들이 또 더구나 열방센터처럼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안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계속 다른 곳으로 전파가 될 우려가 상당히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특히 지난해 2월 같은 경우에 신천지 사태가 불거졌을 때는 대구경북이라는 지역적인 특수성이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번에는 특히 열방센터 같은 경우에 전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더 우려해야 되는 지점이겠죠?

[김정기]
그렇죠. 신천지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동일집단에서 굉장히 지역적으로 한정되어 있는 지역에서 주로 확진자가 나온 반면에 지금 열방센터도 그렇고 아직까지는 크게 확산까지는 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마는 조짐 상태가 진주기도원도 전국적으로 약간 확산되려고 하는 조짐을 보이다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는 상당히 위험한 부분이다. 그러니까 과거에 우리가 1차 유행 때 대비 지금 3차 유행 때가 더 심각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지역적으로 굉장히 확산되어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거든요.

마찬가지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역당국 그리고 정부에서 구상권 청구 얘기까지 나오는 것도 그런 심각성이 반영됐다고 봐야 되겠습니까?

[김정기]
그렇죠. 일부에서는 이분들에 대해서 익명검사를 해서 지금 검사를 안 받으신 분들이 검사를 받도록 권유, 독려를 해야 된다라는 얘기도 있는데 또 일부에서는 그게 단순하게 익명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어떤 종교적인 문제도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어떤 강력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 상태에서는 해당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구상권 청구 등 굉장히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오는 토요일에 거리두기 새 조정안이 발표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 현재 거리두기를 하향하기보다는 집합금지업종을 중심으로 해서 단계적 해제가 예고가 되고 있습니다.

앞서 교수님께서 살짝 얘기를 해 주셨습니다마는 연장선상에서 의견을 말씀해 주신다면요?

[김정기]
물론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분들의 경제적인 부분, 그러니까 생활고를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마는 방역적인 측면만 얘기를 하면 지금은 완화해야 될 시점은 아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에 2단계, 또는 2.5단계에서 3단계로의 격상 논란이 있었을 때 강력한 조치로 짧은 시간 내에 완화를 시켜야 된다라는 얘기가 나왔던 게 이 부분 때문에 그랬던 거거든요.

그러니까 2단계 또는 2.5단계로 장기화되다 보면 이런 불만들이 계속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니까 어찌 됐든 지금 상황에서는 지금 현 단계에서 방역조치를 완화한다, 그러니까 흔히 얘기하는 고위험시설에 대해서 완화를 시키게 되면 다시 또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고 굳이 완화를 하게 되면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관리가 굉장히 필요할 거다.

그러니까 굉장히 방역당국에 부담이 크게 될 수밖에는 없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질 것 같은데 그래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거든요.

경제도 살리고 방역도 지켜야 하는 고민의 지점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어느 정도 조정한다면 일반 시민들은 어떤 방역수칙을 가장 지켜야 할까요?

[김정기]
가장 중요한 건 어쨌든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간에 감염자가 누구인지를 정확히 알 수가 없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마스크 착용에 있어서는 굉장히 철저하게 해야 된다.

그러니까 가급적 마스크를 벗고 타인과 밀접거리, 지근거리에서 접촉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을 굉장히 피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비단 향후에 지금 상황이 굉장히 좋아져서 1.5단계 내지는 1단계로 완화가 된다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부분들은 항상 조심을 해야 된다, 이렇게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앵커]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백신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정부가 미국 노바백스와도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는데 기존 B형 백신을 만드는 것과 같은 전통 방식의 백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이걸 설명을 좀 쉽게 해 주시죠.

[김정기]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앞서서 화이자나 모더나 같은 경우에는 RNA 기반으로 하는 거고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 전달체를 이용해서 DNA를 넣는 방식이거든요.

그러니까 두 가지, 지금 언급 드린 부분들은 다 유전자를 이용한 방식인데 지금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실험실상에서 재조합 단백질을 만들어서 그걸 체내에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스파이크 단백질을 밖에서 만들어서 체내에 주입한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 이 방식은 상당히 플랫폼이 오래 된 것 중의 하나고요.

검증이 상당히 진행된 건 맞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뭐냐 하면 실제로 효능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지금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면역구조제를 같이 투여하는 방식이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실제로 이런 단점, 효능에 대한 단점을 보완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 아직까지 3상 결과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1, 2상 결과가 논문에 실린 걸로 봐서는 기존에 지금 언급되는 상용화된, 긴급사용이 승인된 백신들보다도 효능이 상당히 우수하다라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론 명수가 굉장히 적은 단계로 임상 1, 2상이 진행됐습니다마는 3상 결과도 임상 1, 2상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온다 그러면 상당히 탁월한 백신 중의 하나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조금 전 들어온 속보가 있는데 관련된 내용을 전해드려야겠습니다.

앞서 교수님과도 열방센터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난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일어났었죠. 관련해서 오늘 중요한 선고가 하나 있었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당국의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죠.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2시에 열린 재판에서 이 총회장의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해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시설과 교인 명단 제출은 역학조사를 위한 준비단계로 역학조사 자체라고 볼 수 없고 따라서 역학조사를 방해했다는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또 교인 명단과 시설 현황의 일부를 일부러 누락해 방역 활동을 방해했다고 볼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코로나19 사태 초기 이만희 총회장이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아 많은 국민을 위험에 노출시켰다며 징역 5년과 벌금 300만 원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해 2월 신천지 교단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당국의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또 들어오는 대로 이어지는 뉴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
지난해 신천지 사태와 관련해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었는데 신천지 이만희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전문가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교수님, 그렇다면 앞선 그래픽 다시 한 번 보여주시겠습니까?

국내 도입될 예정인 5개 백신 종류인데 교수님께서 쭉 설명을 해 주셨지만 예방효과의 차이도 있고 개발방식에 차이도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전체적인 개발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맞는 사람에 따라서 안전성에 차이가 있지 않느냐 이렇게 우려하시는 분도 계시거든요.

그런 점은 크게 걱정 안 해도 되는 건가요?

[김정기]
일단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반대로 얘기하면 RNA 백신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RNA가 체내에 들어가면 쉽게 깨지거든요.

그걸 보완하기 위해서 지질막을 입히는 나노 입자 형태로 만듭니다.

이 부분이 실제로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원인 중의 하나고요.

이러한 면역반응이 유도되면서 효능은 더 높이는 효과도 또 장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바이러스 전달체를 이용하는 아스트라나 얀센 같은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아데노 바이러스가 면역반응을 굉장히 높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효능을 높일 수는 있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지금 노바백스 같은 경우에는 그 플랫폼 자체가 단백질만 넣는 형태고요. 여기에 효능을 높이기 위해서 면역보호제 아즈번트를 쓰기는 하는데 실제로 임상 1, 2상 결과에 따르면 이 아즈번트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정도는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다른 백신보다는 그 면역반응, 부작용 사례들이 굉장히 경미하거나 실제로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된다.

이렇게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일단 안전성 부분에서는 상당히 괜찮다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그 백신을 쭉 비교한 것도 보여드렸는데 접종 시기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가장 일찍 되는 걸로 나와 있잖아요.

그런데 예방효과가 좀 더 큰 것으로 알려진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기다렸다 접종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있고요.

교수님 의견을 듣고 싶은데요.

[김정기]
일단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자체가 모더나 같은 경우에 2분기에 공급이 될 걸로 예상이 되고요.

화이자는 3분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늦은 시기거든요. 그러니까 일단은 식약처에서 검증은 다 하겠지만 크게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라고 판정을 하면 실제로 도입을 해서 접종이 시작되는 게 더 맞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단점은 반복적인 접종이 어려운 걸로 예측이 됩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고심도 함께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정부에서 전 국민 백신 무료접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일반 시민들, 일반 국민들이 내가 어떤 백신을 맞겠다. 이걸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거잖아요.

[김정기]
그렇죠. 일단 물량이 공급되고 대상자가 선정이 되면 접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해당 시기에 들어오는 백신이 특정 백신으로 한정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선택권은 상당히 제한적일 거다. 그렇기 때문에 보건당국에서 선택권은 부여되지 않을 거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는 어쨌든 상황에, 시기에 맞는 백신들이 공급이 되면 그거를 순차적으로 접종을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된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정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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