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앵커리포트] 현실이 된 하루 300~400명...여전한 '노마스크'

실시간 주요뉴스

사회

[앵커리포트] 현실이 된 하루 300~400명...여전한 '노마스크'

2020년 11월 25일 06시 26분 댓글
글자크기 조정하기
"수도권·강원도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 격상 방안 경각심 갖고 예의주시"

지난 13일 방역 당국의 브리핑 내용입니다.

바로 다음 날 73일 만에 확진자 수가 2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2주나 4주 후 예측 결과를 보면 300~400명 가까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

이 내용은 지난주 월요일 정은경 본부장의 말인데, 최근의 확진자 추세와 들어맞고 있습니다.

이런 방역 당국의 전망은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경고와 당부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런 전망과 당부를 내놨습니다.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본부장 (어제) : 송구한 표현이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이제 2020년에 모임은 이제는 없다고 생각해 주시고 연말연시 모임을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방역 당국은 상황이 이런데도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제대로 안 되고 있다면서,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사례도 공개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주로 학원들이 많았고, 심지어 아이들이 다니는 태권도 학원에서 음식을 나눠 먹는 경우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제는 당연해진 마스크 착용을 둘러싸고 실랑이나 폭력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밤에는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주변 사람에게 마스크를 제대로 써달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했습니다.

경찰이 현재 폭행한 남성 2명을 쫓고 있습니다.

"집 밖에서는 항상 마스크 착용… 식사 중, 목욕 중 등 마스크 착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절대로 대화하지 않도록 해야"

마지막으로 방역 당국의 당부 전해드립니다.

방역 당국은 마스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대화를 최대한 하지 말아 달라면서, 마스크 착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